Day: December 19, 2009

  • KT, 교통정리 좀 하시지요?

    에피소드로 시작하자. 와이브로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와이브로는 예전에는 KT 네스팟과 같이 엮여있었으니, (구)KT쪽으로 가봐야 겠다 싶어서 KT 사이트를 접속했더니 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듯한 내용 뿐인 기업 홈페이지로 들어갔다. 아, 맞아 쿡으로 들어가야지. 들어가보니 당췌 찾을수가 없다. 구글에 쳐보니 쇼에 있다. ‘쇼 와이브로’ 더군. 그 다음날, KT 국제전화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역시 KT로 가니 자다가…

  • 내 구글 홈페이지를 돌려내란 말이다!!!!

    구글 한국 홈페이지가 바뀌었다. 꽤나 복잡해져서 ‘검색창밖에 없는 없어 보이는’ 소리는 안들어도 될듯 하다. 구글은 장기적으로 이걸로 방문자 수를 늘리려고 하는 모양이다. 구글은 이름값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서 입지가 상당히 초라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아무래도 ‘한국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입지를 높혀 나가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구글을 썼던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하나도 없다. 요컨데 지금까지 구글을 홈페이지로 썼던 사람들은…

  • KT, 2등일 수밖에 없는 어수룩한 일처리

    아이폰과 관련된 일이다. 아이폰 예약구매의 복마전은 이루 말할 것도 없겠지만, 나는 아무런 표식이 없는 두대의 아이폰이 도착해서 이 두대를 두고 도대체 무엇이 내 아이폰일까 고민하며 고생을 해야했고(되지도 않는 전화를 걸어서 알아봐야 했다), 이 녀석을 또 정성껏 다시 포장해서 보내주어야 했다(기사 올까봐 나가질 못했다). 그런데 이 개X것들이 사과한마디를 안한다. 그래, 뭐 사과는 둘째치고. 그날 우편함에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