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December 4, 2009

  • iPhone은 무선 인터넷의 경계를 허문다.

    기존 전화와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은 모뎀 시절과 초고속 인터넷과의 비유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모뎀을 통해 PC통신이나 인터넷으로 접속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전에는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 전화를 걸어서 ‘접속’해야 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이 생기고 나서야 컴퓨터를 켜면 수도를 켜면 물이 나오고 전등을 켜면 불이 들어오듯이 인터넷이 자동으로 ‘흘러오게 ‘ 되었습니다. 불과 8~9년 된 일입니다. 아이폰은 그것을 무선으로 언제 어디서든…

  • iPhone은 데이터 통신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아이폰에 대한 글이 반응이 좋았습니다. 거기에서 몇가지 좋은 댓글을 받았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포스트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아이폰이 출시됨에 따라서 변화되는 데이터 통신의 패러다임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아이폰은 정말 인터넷의 인터넷을 위한, 인터넷에 의한 기기입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아이폰은 거의 가치가 없고, 심지어는 그 말많은 배터리도 인터넷을 끄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배터리에…

  • 아이폰 주가 앱으로 한국 주가와 환율, 금 시세 보기

    아이폰의 경우 ‘주가’ 앱이 있다. 이걸로 미국의 주가를 볼 수 있지만 한국의 주가와 주요통화 환율, 심지어 국제금값까지 알 수 있다. 우선 KOSPI 지수는 ^KS11을, KOSDAQ은 ^KQ11을 입력하면 지수를 볼수 있다. 여기에 개별 종목 주가를 보고 싶다면 종목코드뒤에 ‘.KS'(거래소)  ‘.KQ'(코스닥)를 붙이면 알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클리앙의 northpaw님이 덧붙여주신 정보이다. 환율을 알수도 있는데, 예를들어 미국 달러…

  • 모바일 사이트가 없는 네이트

    아이폰의 도입되면서 몰려든 사람들의 심리중 일부는 지금까지의 SKT에 대한 반감도 있었을 것으로 안다. ‘통메’라고 불리우는 통합메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와서도 자사의 영향력을 단 1%도 깎으려 들지 않는 SKT의 면모를 보면서 혀를 끌끌찼다. SK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내놓은다고 하니 ‘음악은 멜론DRM, 문자는 통메, 어플리케이션은 T스토어를 깔겠군’ 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악명은 이루 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