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연지도 햇수로 5년… 지금은 갈피를 찾는중.

블로그를 연지도 벌써 햇수로 5년이 됩니다. 2004년 연말에 열었는데, 솔직히 지금처럼 지독한 공백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글을 썼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슬럼프라고 해야할까 좀처럼 뭘써야하나?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가 없어서 글을 쓰기가 힘들더군요. 개인적인 일을 분리해서 별도의 블로그를 냈었는데 지금 다시 병합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블로그도 유지 못하는 판국에 두개나 움직이는건 어렵겠다는 판단인데요. 왜냐하면 블로그에서 개인사를 완전히 배제하다보니 소재가 많이 줄어들더란 말입니다.

에… 해서 일단 과거에 썼던 수백개의 포스트를 좀 읽어보고 앞으로 써나갈 글의 방향을 잡아나가는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서 두가지 결정을 내리려고 합니다. 첫째는 사적인 내용이 다시 올라올것이라는 것과 둘째는 글의 종합적인 재검토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썼던 글을 전부 다시 훑어봤었던 적은 있습니다만 지금 그게 다시 절실하네요. 어찌됐던 블로그의 방향전환이 있을 거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예전에는 메타블로그를 보고 금방 공감가는 소재를 찾아서 쓸수가 있었는데 요즘은 좀 힘들더란 말이지요. 그것말고도 푸른곰의 모놀로그를 채우느라 생긴 실재하는 저와 푸른곰의 괴리를 조금 좁혀나가는 것도 목표에 있습니다.

블로그는 자기를 성찰하는 하나의 과정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고민이 결코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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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ingback: 블로그는 퇴적한다. 블로거는 정의된다. | Purengom's 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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