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달린 플라스틱 컵 – 텀블러를 이용합시다.

최근부터 뚜껑 달린 휴대용 플라스틱 컵, 이른바 텀블러를 이용하고 있다. 일전까지만 해도 스타벅스에서 먹을때는 일회용 컵을 이용하고 집에서는 머그를 이용했는데 요즘에는 가능하면 텀블러를 휴대하면서 사용하려고 애쓰고 있다. 일단 종이컵에 돈받을 때는 돈 안들어가서 좋았고, 스타벅스의 경우에는 개인 컵을 가지고 오면 할인이 있다. 게다가 나름대로 보온 효과도 있고 닫을 수 있는 뚜껑이 있는 경우에는 완전 방수까지는 아니더라도 넘어지거나  해도 흘리지 않기 때문에 편리하다.  게다가 다양한 디자인이 철철이 나오기 때문에 취향의 면에서나 들고 있을때 ‘멋’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물론 ‘지금 스타벅스 음료를 마시고 있답니다’라는 종이컵의 메시지는 없겠지만(그걸 의식해서인가 스타벅스에서는 종이컵 디자인의 텀블러도 판다)…

미국에서는 환경에 기여한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연예인이나 유명인사가 하이브리드 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굳어진다면 ‘환경에 기여하는’ 이미지도 얻을 수 있고, ‘경제적인’ 이미지도 있고 스타벅스 컵의 몰개성화에서도 벗어나는 효과가 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마개 달린 텀블러는 거의 물이 새지 않기 때문에(뭐 샐수 있다고는 써놓기는 했지만 ‘면피용’인것 같다), 마시고 씻어달라고 부탁하거나, 아니면 닫아서 탕비실이나 화장실, 집에서 씻으면 된다.

요번에 준영이가 준 텀블러와 더불어 새로 산 텀블러는 81%를 재활용 소재로 만든 산뜻한 녹색 텀블러다. 전혀 싸진 않지만, 6000원을 육박하는 벤티 사이즈 음료 하나를 당장 무료로 마실 수 있고, 아까 말했다시피 쓸때마다 알음알음 할인이 되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컵을 쓰러뜨려서 커피로 적셔 본 경험이 있다면 한번 써볼만 하지 않을까.

3 thoughts on “뚜껑달린 플라스틱 컵 – 텀블러를 이용합시다.

  1. movi

    저도 텀블러를 사용합니다.
    제가 가본 중에는 스타벅스나 커피빈은 300원 할인되고요.
    할리스 같은 경우는 10% 할인해 주는 곳이나 스타벅스처럼 300원 할인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르바이트들이 할인팁을 몰라서 얘기하기 전까진 할인을 못할때가 많더군요. (심지어는 종이컵값을 받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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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곰

      네, 어느새 스타벅스 할인이 500원에서 300원으로 줄었더라구요 ㅎ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여러가지 실용적인 측면에서 시도해볼만한것 같아요. 특히 movi님의 블로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movi님 텀블러를 보면 제 텀블러들은 연좌농성이라도 할 것 같네요 ㅎㅎ

      저같은 경우에는 집에서도 커피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기분따라 액세서리 처럼 안팍에서 사용합니다. 블로그를 보니 댁에서 원두커피를 드시지는 않는다고 하셨지만, 합계 1~2만원 안팍의 도구(ie. 메리타 드리퍼, 드립 서버)와 원두, 더운물이 있다면 어디서든 원두커피를 즐기실 수 있어요. 원두는 1~2만원 어치면 실컷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병에 담긴 인스턴트 정도는 아니지만요 ㅎ 요즈음은 주문받아 로스팅해서 즉시 판매하거나 배송해주는 업체가 있고 일리(illy)처럼 질소치환충전해서 파는회사도 있구요. 또 그라인더도 저렴한걸 쓰셔도 되고 많이 드신다면 그라인드를 미리 해서 드셔도 괜찬흘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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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ingback: Graphy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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