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anuary 2008

  • 이 세상에 나 하나 뿐인 하이테크 C 멀티펜을 만들자 – HI-TEC-C Coleto(하이테크 씨 콜레토)

    HI-TEC-C라고 들어 보신적 있으신지요? 아마도 필기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쌀알에도 글씨가 써진다는 극세필의 필기구를 들어보시거나 사용해보신 적이 있으실겁니다. 가격이 만만찮지만 고교 생활때 서기(書記) 생활을 하면서 학급일지를 정리할때 특유의 가늘고 깔끔한 글씨체와 겔 잉크를 사용해서 부드러운 필기감을 갖춤과 동시에 겔잉크임에도 타사의 겔 잉크를 사용한 제품에 비해서 잘 스며들지 않는 잉크 때문에 참 많이 애용했고 대학 생활을…

  • 오랜만에 PSP를 꺼내보고 PSP와 DS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하다(下)

    (이어서…)물론 게임을 열심히 즐기시는 분들께는 좋은 그래픽이나 거치기의 그것을 흡사하게 재현한 조작계가 만족스러우실 수 있겠지만, 저를 비롯한 대다수의 일반인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게임기의 버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조작계를 외우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저도 십대때는 메탈 기어 솔리드 2 같이 PS2의 16개 버튼과 아나로그 스틱 두개를 모두 활용하는 복잡한 3D 게임을 꽤 열심히 붙들고 플레이했습니다만, 지금은 도저히 그때와 같은 감각으로…

  • 오랜만에 PSP를 꺼내보고 PSP와 DS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하다(上)

    방치되어 왔던 PSP저는 NDS 관련한 포스트만 써왔습니다만 사실 PSP도 2005년부터 쭉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플레이하지 않고 방치해뒀을 뿐이죠. 가장 커다란 이유는 가지고 놀 소프트웨어가 별로 없었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캐주얼 지향인 제 취향에 맞는 게임이 별로 없었다는 말이지요. 확실히 게임을 돌려보면 휴대용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그런 그래픽을 자랑합니다만 상당수가 거치형에서 이식된 것이 많고, 또 그런 까닭에 꽤…

  • 어제 뉴스데스크의 음악만 뒷걸음질 기사를 보고…

    어제 했던 뉴스데스크에서 음악만 뒷걸음질?기사를 보고서 식겁했습니다. 새삼스레 MP3의 음질을 논하는 것부터 이 기사는 출발하는데요. MP3가 손실 압축으로서 심리음향(Psychoacoustic)적인 측면에서 가청 영역에서 잘 안들리는 영역을 줄이는 것에서 출발하는 기술이니 CD에 비해서 음질 열화가 발생한다는 것은 자연스런 전개입니다만, 말씀드렸듯 MP3라는 것이 심리적으로 잘 구별할 수 없는 음을 배제하는 방식이다보니 ‘MP3의 음질은 CD에 70%가량’ 이라고 무 자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