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 그리고 무력하다.

확실히 외롭다. 내가 얼마나 얕은 인간관계를 쌓고 있었는지 알것만 같다. 나는 기계적으로 커뮤니티에 기생하고 있다. 컴퓨터에 더욱더 철썩 늘러붙어앉게 됐다. 큰일이다.?


확실히 무력하다.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책을 펼쳤을때 틀림없이 졸지 않고 빠지지도 않고 들었던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들었다. 읽어도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를 책과 난해함을 배가시켜줄 뿐인 참고 자료 때문에 더욱더 무력감은 심해졌다. 나는 그래서 시험기간인데도 책을 놓고 있다. 어떻게 해야할지 도대체 무얼 해야할지… 어디서부터 뭘 해야할지 전혀 감각을 잃어버렸다.?

아마도 이번 시험은 내가 치를 최악의 시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 사흘동안 치를 시험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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