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y 2007

  • 장내기능 시험에 합격하다.

    세번째 굴림~마지막 굴림까지  세번째 굴림에서는 줄곧 같은 강사가 동승했다. 여섯시간 째부터이니만큼 15시간 기능 교육의 절반을 이미 써버린 상태였다(얘기를 안했다 그러고보니, 나는 변속에 자신이 없어서 2종 보통에 자동변속기 조건으로 시험을 응시했다). 그런데 이제 굴절 코스를 했고, 굴곡코스(S자)는 아직 불완전한 상태였다. 나를 맡은 강사는 키가 보통키보다 컸고 까무잡잡하고 여드름자국이 성성하고 선글라스를 낀 강사로 전에 가르친 강사와는 달리…

  • 결국 살아남는 것은 인화된 사진이다.

    한 사진이 있다. 그 사진은 내가 무척 아끼는 사진중 하나이다. 동시에 디지털 원본을 유실한 사진이기도 하다. 하드디스크 고장과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하여 내가 찍은 2만 5천장이 넘을 사진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유실되었다. 보관 잘못 또는 단순 노후으로 인해 인식이 불가능한 CD나 DVD가 만능이 아니고, 외장하드에 넣었다가 사진을 넣은 하드가 쇼트먹어 PCB가 타버렸으니 외장하드도 믿을게 못된다.…

  • 운전면허를 따기로 결정하다

    어느날  문득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남길수 있는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문득 떠오른것이 운전면허를 따보자는 것이었다. 앞 뒤 모두 자르고 말하면 그렇다. 그냥 따고 싶었다. 내 차가 있다면 지금보다 활동반경은 넓어질것이 자명하니까. 지르기 충동적으로 학원 한군데를 골라서 전화를 했다. 오만가지 감언이설이 동원된 선전지와 홈페이지  중에서 고만고만한걸로 고른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 다음날 부터…

  • 체중이 마침내 줄다.

    한달여간 제자리를 맴돌던 체중이 드디어 2kg 줄어들었다. 앞으로 갈길이 멀다 아자! 

  • 교통카드가 아닌 고통카드 충전하기

    경기도에 사는 나는 언젠가부터 내 이름으로된 후불교통카드 겸용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서 버스카드를 충전하지 않아도 되게되었다. 그전에 고등학교 다닐때는 충전소를 찾아서 꼭 잔액이 떨어지지 않게 충전을 해야했지만, 그래도 내가 다니던 학교 앞에 후덕한 문방구 아저씨가 카드를 충전시키는데 별달리 못미더워 하는 모습이 아니었으므로 못할만한 것도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내 동생이 고등학생이 되어서 교통카드를 충전해서 학교를 다녀야…

  • [2분기 일드] 라이어 게임 – 2화, 3화

     2화에서 간신히 아키야마 신이치의 도움으로 라이어 게임에서 승리한 칸자키 나오는 2라운드 참가 안내를 받게 된다. 2라운드 참가 포기를 하기위해서는 이제껏 얻은 상금의 반액을 내야 한다는데… 이미 수중에는 그만한 돈이 없다! 아키야마는 더 이상 개입을 하지 말라고 하지만, 어리버리한 나오는 결국은 사무국의 교묘한 꾀임에 결국 2라운드에 참가하게 되고 만다. 덩달아 참가하게 된 아키야마… 아키야마는 1억엔을 돌려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