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September 2006

  • Clarlet Transition by Carl Zeiss

    클라렛 트렌지션은 Carl Zeiss의 렌즈에 Transition사의 Transition V 감광(Photochromic) 기술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플라스틱 감광 렌즈이다. 칼 자이스 특유의 금빛이 도는 코팅과 발수 코팅이 이뤄진 이 감광렌즈는 다른 회사, 이를테면 호야의 렌즈가 70% 그레이로 변하는데 70초 가량이 소요되는 반면에, 이 렌즈의 Transition V 감광자는 30초면 70% 변색이 완료된다. 말이 30초지 눈이 부신 야외에 나가서 몇초만 눈을…

  • 사진으로 보는 D25

    요즘 레인컴 위험하다. 요 근래 히트작이라고 해봐야 전자사전 D 시리즈와, DMB-T 수신기 정도이니 MP3 업계의 대부라던 위상이 적잖이 깎인 셈이다. Apple의 iPod은 그야말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MP3 시장을 평정해버렸고, 소니의 워크맨 마저 iPod에 예봉이 꺾인 와중에, ‘Sorry, Sony’로 시작한 아이리버라고 별달리 수가 있겠냐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아이리버가 그나마 체면치레를 할수 있었던 것은, ‘MP3에 전자사전을…

  • 저들 잘난줄 아는 교수들 때문에…

    몸이 축날 지경이다…. 얼마나 고매한지는 모르지만…. 당신네들 수업만 듣는게 아니라는 것정도는 좀 고려해주지… 어떤 인간은 친절하게도 2주차 수업에서 정시보다 5분 늦어서 들이닥쳐서는 책넣으라면서 시험치더니 시간 제한은 얘기도 안하다가 갑자기 5분 지나서는-자신 주장으로는 10분이랬는데 자신이 5분 늦은건 감안 안했나보다-60문제짜리 쪽지시험을 거두어 가더라… 어이가 없어서……. 으휴…. 결국은 몸이 골병이 나고 말았다. 내일 모레 병원 다녀오는 대로 휴학계다.…

  • 구글 모바일

    요금이 무척 비싸기 때문에 많이들 이용하지 않습니다만 무선인터넷은 쓰기에 따라서 아주 편리한 수단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 시켜드릴 것은 바로 ‘구글 for Mobile’이다. 휴대폰으로 google.com에 접속하면 구글의 모바일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이따금씩 떠오르는 궁금증을 바깥에서 해결하는데는 충분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구글의 검색 결과를 통해 접속한 사이트는 휴대폰에 맞도록 ‘번역’되어 표시된다. 이 기능이 묘미라고 할 수…

  • ‘곰식 신식 주민등록증의 안(?)’

    주민등록증을 바꾼다니 또 십년전 난리통이다 요는 완전히 이놈의 나라가 사람들을 통제하려고 드는 구나였다. 정부는 정부 나름대로 IT가 되고 있으니 IC칩 정도는 해도 되잖냐는 반응이고… 해서 궁리를 해봤는데… ‘곰식 주민등록증의 안’ 1. 앞면 이름과 생년월일, 머리색, 안구색, 신장, 주소와 발행 연월일, 장소와 발급번호 사진을 인쇄한다. 사진 위에 홀로그램으로 2차원 바코드를 인쇄한다. 이차원 바코드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를…

  • 누가 CD를 죽였는가? (속)

    이전의 포스트 ‘누가 CD를 죽였는가’에서 ‘어뮤즈먼트 된 음악’을 주제로 이야기 하였다.  이제 어떻게 해야 음악 업계가 살아날까? 답은 영화에서 나와있다. 아무리 음악이 녹음이 잘되고 잘 마스터링 된 음반에 담겨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레코드(record)일뿐이고, 원본이 될 순 없다. 한편으로 MP3 이상으로 한국 음악/문화계에서 최대로 화두가 된 것은 내 생각에는 ‘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 대중적이고 기발한 뮤지컬들은 대학로를 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