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L 나만 이상한건가?

첫번째 문제는 위아래 색상이 미묘하게 다르다는것이다. 뭐 매뉴얼에 따르면 이상이 없는것이라고 하니 그리고 플레이할 때는 크게 느껴지지 않으니 이건 넘어간다치자. 

두번째 문제는 십자키의 대각선입력이다. 대각선으로 눌러도 대각선이 아니라 지그재그를 그리면서 계단 모양으로 움직인다. 한국닌텐도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세번 모두 통화중이어서 해볼 수가 없었다. 조금 세게 누르면 되긴하는것 같은데 이거 이래가지곤 대각선 입력은 써먹질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 다시 한번 전화를 시도해봐야지. 

나만 대각선 입력이 애매한것인지 궁금하다. 어떻게 보십니까? 블로거 여러분? 

p.s. 대신 터치패널과 마이크로폰은 훨씬 기민해진것 같아서 맘에든다. 마이크로폰으로 하는 강아지도 말을 잘듣고, 두뇌 트레이닝도 그렇고, 터치패널의 경우에는 비트 게임에서 말을 타이밍이 훨씬 잘 맞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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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곰

2007/12/20 22:01 2007/12/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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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Lite를 사다(NDS와 NDSL의 차이)

닌텐도 DS(NDS)와 닌텐도 DS Lite(NDSL)은 다르다!

닌텐도 DS Lite(NDSL)을 샀다. 그간 내 포스트를 꾸준히 봐온 분을 보면 아시겠다시피 나는 몇번의 닌텐도 DS 관련한 글을 썼었다.(닌텐도 DS도 없이 닌텐도 DS 관련한 글을 썼냐고 물을 독자가 있을까봐 말한다. NDS와 NDSL은 엄연히 다릅니다. 라고) 사실 나는 닌텐도 DS를 가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2004년에 발표되었던 초대 '닌텐도 DS'를 가지고 있다. 닌텐도 DS Lite는 2006년에 나온, 닌텐도 DS의 크기를 줄인 개량 모델일 따름이다. 이 말은 다시말해서 닌텐도 DS와 DS Lite가 똑같은 게임을 쓴다는 것을 의미한다. PS2가 여러 개량 버전을 내면서 부피를 줄여왔지만 똑같은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있는것과 같은 맥락이라 보시면 되곘다. PS2가 크기를 줄였어도 똑같이 플레이스테이션 2인것처럼, NDSL도 결국은 NDS에 속하는 셈이다.


나는 2006년 초에 NDS를 구매했는데 사자마자 NDSL이 발표가 나서 상당히 의기소침한적이 있었더랬다. NDS는 투박했는데 비해서 NDSL은 훨씬 작고 예뻤다. 정말 사고 싶었다. 심지어 "그것도 닌텐도(DS)에요?" 하는 말을 들어가면서도 나는 NDSL을 사지 않았다.


그럼 왜 닌텐도 DS를 한대 더 샀는가?

그럼 왜 이제 와서 새삼스레 닌텐도 DS를 한대 더 샀는가? 바로 앞서 말한 개량 때문이다. 일단 크기나 무게가 준 것이 가장 눈에 띄인다. 하지만 내가 가장 마음이 동했던 것은 액정의 질 때문이다. 모든 이들이 NDSL을 가지고 플레이할때도 묵묵히 NDS를 플레이했는데 지하철에서 NDS Lite를 플레이하는 걸 옆에서 보고 충격을 받았다. 나는 저렇게 밝지 않았는데... NDSL이 발표됐을때 화면의 질이 개선되었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정도인줄은 몰랐었다. 그래서 마음 먹고 NDSL을 한대 더 사고 말았다.


구매는 동네에 단골 서점에서 했다. NDS 타이틀이 나올때마다 꽤 빨리빨리 소프트를 전시해서 이따금씩 샀었는데, 이번에는 기계를 사게된것이다. 단골 서점이라서 그런지 값도 깎아주었을 뿐 아니라, 액정 보호 필름을 공짜로 주었다(물론 국전에 가면 서비스로 그 자리에서 붙여주기까지 하지만... 게임샵도 아닌 곳에서 이런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소프트웨어 없이 기계만 달라고 하니 이상했던 점원이 물었을때 "기계만 망가져서요."라고 둘러댔는데, 그것 때문에 동정표를 산게 아닌가 싶었다.

 


닌텐도 DS와 DS Lite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확실히 닌텐도 DS Lite는 작았다. 한글 패키지에 한글 설명서 220V 아답타에, 전원을 켰을때 한글로 똑똑히 나오는 경고문까지... 오호 정말 한국에 정발이 되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NDS와 한국닌텐도가 판매하지 않은 기기는 영어와 일본어 불어 등만 지원 되었었다). 그리고 본체의 올망졸망하고 다부진 느낌까지... 투박한 DS와는 달랐다. 스펙상의 크기도 84.7x148.7x28.9mm 에서 73.9x133.0x21.5mm로 훨씬 작아졌다는걸 알 수 있다. 무게도 275그램에서 218그램으로 줄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지만 정말 놀란것은 화면의 밝기였다. 게다가 이게 최고 밝기가 아니란 사실에 더욱 경악했다. NDS와 비교해보니 그 차이는 더욱더 극명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상에나, 이럴줄은 몰랐어 같은 화면인데 이럴 정도인줄은 몰랐단 말이다. 게다가 이게 최고 옵션이 아니라고 하지 않는가... 사양표에 따르면 NDS는 반투과형 TFT, NDSL은 투과형 TFT를 채택하고 있다.


그외에 달라져보이는 것은 버튼의 모양과 배치 LED의 위치 파워 스위치의 위치와 파워 어댑터 모양의 변화 정도였다. 아 빼놓지 말아야 할게 있다. GBA 슬롯에 커버가 생겼다. 불안했었던 문제인데 개선되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빼놓을수 없는 문제가 터치펜이였다. 닌텐도 DS의 터치펜은 거의 이쑤시개와 맞먹을 정도로 작고 가느다래서 말이 펜이지 쥐기가 무척 뭐했다. 하지만 이번 터치펜은 충분히 굵고 길어져서(..) 훨씬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대충 NDSL 개봉 소감을 마친다. 확실히 이녀석이 14만원 돈값을 하는지는 두고봐야하겠지만 NDS에 단점들을 잘 개선한 모델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화면! 화면 밝기가 밝아졌음에도 배터리 시간은 스펙상으로 볼때 동등하거나 오히려 더 낫다는 점을 기억하면 정말 맘에든다. 밝기를 낮추면 더오래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맘에 든다 (NDS에는 이런 기능 자체가 없다) 충전시간도 줄었다(4시간->3시간).


그외에도 이런 저런 차이가 많이 눈에 띄이지만 크게 소개할 것은 이정도다. NDS를 소유하고 있고 NDSL로 갈까 고민하는 유저가 있다면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닌텐도 DS와 DS Lite의 차잇점(원전: http://en.wikipedia.com/wiki/Nintendo_DS_Lite)


- 무게가 218g(21%가벼워짐)

- 크기가 133x73.9x21.5mm(NDS는 148.7x847x28.9mm)로 42% 가량 부피 감소

- 배터리 사용시간 증대(850mAh->1000mAh), 10시간에서 최대 15~19시간(최소 밝기 설정시) 혹은  5~8시간(최대밝기시)으로으로 늘어남.

- 더 밝고 견고하며, 4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CD

- 커져서 쥐기 쉬워진 스타일러스(75x4mm에서 87.5x.4.9mm로 커짐)

- 견고해진 힌지 

- 스트랩의 엄지 스타일러스 사라짐

- 방향키 크기 감소,  A,B,X,Y는 변함없음. 디자인을 Wii와 게임보이 Micro와 공유. 

- 8개 색상

- 새 외부 확장 커넥터. 게임보이 어드벤스 EXT2 port(파워와 헤드폰 어댑터)와 호환성이 사라짐. 새 커넥터는 전원 전용. 

- 전원버튼이 본체 우측에 슬라이드 스위치로 변함. 

- 설계 변경으로 인해 GBA게임팩이 본체 바깥으로 1cm 가량 돌출, 비사용시 슬롯을 막는 카트리지가 추가됨

- 프로세서는 동일하나 약간의 공정으로 인하여 저전력화.

- 내장마이크로폰이 양 스크린 사이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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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곰

2007/12/18 18:58 2007/12/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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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닌텐도에 대한 유감

캐논이 한국법인을 세웠을때, 캐논은 기존의 엘지상사가 맡던 사진기 부분과 롯데캐논이 맡던 OA부분을, 각각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그리고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당연히 엘지상사와 롯데캐논의 제품의 사후 보장은 존속법인인 캐논코리아가 책임지게 되었다.

닌텐도 DS의 대원 씨아이 정품을 구매한 사용자이다. 친구에게 DS를 빌려주고 나서 터치펜을 잃어버렸다는 말을 듣고, 쉽게 구할 수 있으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시장에 나가보면 온통 DS Lite용 터치펜이라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국닌텐도에서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했다. 더불어 이러한 내용을 곁들여 주니 더욱 화룡점정이었다.

Q. 한국닌텐도에서 닌텐도 DS Lite를 발매하기 이전에 대원씨아이에서 판매된 닌텐도 DS Lite의 수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대원씨아이에서 판매된 닌텐도 DS Lite를 포함한 기타 게임기에 대한 AS는 우선 판매처인 대원씨아이에 문의해 주십시오.
(대원씨아이 게임사업부 TEL : 02-796-7813)
http://support.nintendo.co.kr/faq/faq.php

닌텐도는 그간 한국 게이머의 반응에 가장 무디게 반응한 기업이었다. 소니가 2002년 현지법인을 세워서 혁혁한 노력을 벌이고 있고, MS가 여러가지 한글화 시도를 하는 반면 닌텐도는 최근에 NDSL발표와 함께 내놓는 몇몇 소프트를 제외하면 한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하면서도 한글화는 커녕 한글 설명서 한장 넣지 않는 무성의로 유명하지 않았나.

그런 닌텐도이니 그런 고객서비스 정책을 가지고 있는 것을 놀랄것도 아니지만서도. 닌텐도 제품을 수리받고 싶을때 닌텐도에서 수리받을 수 없다면 이를 어찌해야 할 것인가? 만약 지금껏 자신들이 팔지 않았다면 모를까, 잘 팔아놓고, 그정도의 채비도 하지 않았다면 도대체 어떤 각오를 하고 현지법인을 차렸는지 알수가 없는 노릇이다.

한편 대원싸아이의 게임홈페이지는 개편중이라는 말만 남긴채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허허허. 샌드위치에 낀 사용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럴때 NDSL을 하나 사십시오. 라고 말하는 것 같아 씁슬하다. 이눔들아 내 NDS는 아직 멀쩡하단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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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곰

2007/04/07 00:24 2007/04/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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