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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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DSLR… 해외여행갈때 카메라 어떤걸 가져갈까?
5월에 도쿄여행을 할때 준비물을 준비하면서 잠시 고민을 했었다. 카메라를 무엇을 가져갈 것인가 고민을 했었다. 결국은 DSLR을 가져갔다. “역시 여행지에서 찍을 사진이 멋져야 한다” 라는 것이 1.2kg(렌즈 포함)의 EOS-50D를 들고가게 한 이유였다. 글쎄 얼마나 멋진 사진을 찍었는지는 솔직히 내 자신으로는 답하기 힘들다. 하지만 너무나도 확실한건 이 녀석을 들고 다니느라 얼마나 어깨죽지가 아팠는지 모른다는 것과 커다란 덩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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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쇼를 보는 듯한 일본의 뉴스 프로그램
요즈음 기회가 되어서 일본 TV 방송을 라이브로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일본어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보고 있습니다. 일본의 TV란 정말 광고도 많고 상업성이라는 수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했다간 당장 방통위에서 재제를 받을 수준이지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OO동의 OO식당 이런식으로 소개되는 맛집이나 명소도 일본에서는 가게이름 전화번호 웹사이트에 주소 정기휴일에 주요 메뉴까지 소개하더란 말이죠. 광고 스폰서의 상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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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다시 한번 한다면?
여행도 해본 사람이 잘 하는 것 같다. 처음 해봤던 일본 여행을 반추해보면 정말 엉망진창이었구나라고 떠올리게 된다. 여행자체는 무난히 했던것같다. 루트를 짜뒀었고 그 루트를 얼추 따라갔던것 같다. 만약 루트를 따라가는것이 여행이었다면 나는 무난한 여행을 한것같다. 물론 둘쨋날 근육통에 잠시 앓았던것은 예외로 치더라도. 근육통에 시달리면서까지 열심히 돌아보았으니 어떤 의미에선 잘 한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 엉망진창이었다. 어느새인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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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하철/전철에서는 너도나도 휴대폰 삼매경
워크맨의 나라 일본은 지금 다시한번 GHQ 점령중? 을 쓰다보니 은근히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은 없는것 같다는 말을 하고 나서 보니까 일본사람들은 정말 휴대폰을 많이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전철이나 열차안에서 메일을 읽거나 모바일 웹사이트를 들춰보는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 어떤 사람은 문자로 된 정보 사이트를 몇분이고 읽고 있었고, 어떤 사람은 퍽 장문으로된(그래봐야 우리나라 문자메세지 기준으로)된 메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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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의 나라 일본은 지금 다시한번 GHQ 점령중?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면 할말은 없고, 또 잠깐 둘러본걸로 다 아는체 하지말래도 할말은 없지만 일본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전철이나 거리에서 이어폰을 끼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개중에서 아이팟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실감한다. 일단 iPod의 이어버드(earbud)가 당장 눈에 많이 띄이고 iPod을 길가에서 조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많은 것은 역시 iPod nano, 터치는 iPhone보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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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Mets Shibuya(ホテルメッツ渋谷) – 전철역과 가까운 편리한 비즈니스호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동경에 가있었습니다. 숙소는 호텔 메츠(멧츠) 시부야(ホテルメッツ渋谷,Hotel METS Shibuya)였는데요. 나름 괜찮았는데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것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호텔 메츠 시부야는 시부야역 사이쿄선의 신남쪽개찰구(신-미나미구치)와 겸하고 있는 곳입니다(JR 동일본이 경영). 야마노테센과는 개찰을 하고 조금 걸어야(400m) 하지만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야마노테센 탑승도 괜찮습니다. 야마노테선을 타고 왔다면 신남개찰구 표시만 잘 따라서 오면 헤메임없이 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