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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사태, 곰의 관점은?
안녕하십니까? 오랜간만입니다. 주말이 되었습니다. 2년만에 학교를 돌아갔다보니 예전만한 페이스로 쓸 수가 없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는가 모르겠지만, 저는 먹는 것이 부자유스럽다보니, 만약 섭식장애에도 신체장애처럼 등급을 매긴다면 3~4급 정도는 받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해서, 체력이 무척 약해져서, 학교를 조금만 다녀도 쉽게 몸살이 나버리고 만답니다. 그거 아십니까? ‘몸살’이라는 단어를 매치하는 단어는 영어에 없습니다. 의학용어도 아니죠. 위키백과에 몸살을 치면 피로(fatigue)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