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애플스토어

맥북프로(Macbook Pro)가 서비스 센터에 입고, 애플 서비스의 질에 대해..

맥북프로(Macbook Pro; Mid 2010)이 다시 서비스 센터에 입고되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대신할 맥이 없다. 지난번에 대신 해주었던 Early 2006 Macbook은 Lion을 돌릴 수 없는 것은 둘째치고 설상가상으로 내가 실수로 액정을 망가뜨려서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일단 Echofon은 윈도우용이 있다 ㅠ.ㅠ Reeder나 Sparrow가 없어서 골치지만. 나머지는 iPad로 해결하는 수 밖에 없다. 근데 그때하고 지금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내가 iPad의 매력에 각성을 했다는 사실이라고 해야하나? 내 라이프스타일에 항상 컴퓨터를 켜고 지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가끔은 컴퓨터를 써야 하지만 상당수 작업은 아이패드(iPad)로도 가능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때 전문가들이 했던 말이 딱 그대로다.

해서 본론으로 들어가서. 서비스 얘기를 해야겠다. 내가 작년 8월에 맥북프로가 화면이 갑자기 검게 변하는 문제로 상당히 고생을 했었다. 이게 그 기종의 비디오 카드의 문제로 보여지는 ‘결함’으로 보여지는데. 당시에는 애플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던 상태였다. 따라서 나도 그들도 A부터 트러블 슈팅을 해야했고, 서비스도 문제가 있었다(자세한 내역은 위의 링크를 열어보시길) 그때는 치를 떨었었는데 그때의 기록은 A/S 태그로 기록되어 있다. 생각해보면 한 가지 사실을 잊었다. 그 때 애플의 서비스 센터 직원들은 개판이었지만, 애플 직원들은 정말로 전문적으로 나를 몇시간씩 전화로 씨름을 해가면서 서포트 해주려고 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어떤 직원은 하루 동안 너댓번도 더 통화한 적이 있었다. 한 통당 2~30분이니 족히 두시간 가까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OS 재설치, 어플리케이션 삭제 등등등… 내가 짜증나는 작업을 같이 전화통 붙잡고 했으니 그쪽도 어지간히 짜증 났지 않았을까? 그렇게 수십통의 – 어쩌면 100여통의 전화 기록이 남아서 결국은 센터에 가서 해결 되었던 이 문제가…

다시 일어났다! 그래서 나는 침착하게 그때 내 이름을 말하고 그때 메모해둔 케이스 번호를 다시 얘기했다. 그는 상황을 다시 파악했다, 나는 그리고 내가 이 문제에 대해 강조하기 위해, 애플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어서 이미 기술문서(KB;Knowledge Base)를 발행했다. 그러나 문제가 재발했다. 라는 점을 말하고 모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취했음을 전달했다. 그는 전문 상담원에게 연결했다. 전문상담원이라고 밝힌 사람은 간단한-그러나 어마어마한 실타래로 묶인 이 사건을 보고 위의 기술문서와 같이 결국 다시 센터를 가기를 권장했고, 센터를 안내했다. 그런데 나는 당시에 서울에 있는 센터만 알고 있었다. 나는 그 당시에 내 맥북을 수리했던 대화컴퓨터에 연락을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렇게 해주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2011년에 수원에 센터가 생겼다라는 사실을 나중에 발견했다. 나는 다시 전화를 걸어서 전언을 철회하고 수원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그 직원이 보직이동을 한것이다. 그러나 전혀 문제가 없었다. 내 이름과 케이스 번호를 제시하고 용건을 얘기하자 바로 다시 다른 사람과 연결이 됐고 다시 그는 자신이 앞으로 이 케이스를 담당하겠다면서 새롭게 케이스 번호를 발행했고  자신의 직통번호를 주며 다시 수원쪽으로 연락을 했다.

그런데, 에. 이번에는 사정좋게도 내가 몸이 좋지 않았다. 다행인건 컴퓨터가 잠시 힘을 내서 버틴 것도 있지만.. 비록 차타고 한시간여에서 30분 거리로 줄었다고는 하나, ‘차를 타고’라서, 질질 끌다가 겨우 가게 됐는데. 이 센터에선 연락사항을 1개월 정도만 보관한다고 한다. 그래서 동동 굴렀다. 그래서 일단 맡기긴 했는데 제로에서 다시 하는 수밖에 없단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그 직통번호를 눌러 전화를 걸었다. 통화중이었다. 나는 내 이름과 연락처, 처한 상황을 간단히 녹음했다. 잠시 후 연락이 왔다. 그리고 센터의 직원에게 전화를 바꾸어 주었고. 그는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했고 이 미쳐가는 스파게티 괴물과도 같은 상황을 설명하며 철저하게 조사해줄 것을 요청하고 진척사항에 대해서 연락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2011년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다다를까지 만 10개월의 기간 동안, 일어난 100시간 단위의 통화와 100 단위의 통화, 몇번의 센터 내방, 몇번의 파트 교체 등이 이 회사에서는 전부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담당자가 할당되어 그 문제를(물론 전담하고 있지는 않지만) 해결 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Ticket 혹은 Case를 닫는다, 즉 Close 한다고 한다)

흔히들 애플은 서비스가 나쁘다. 라는 인식이 있지만. 나는 절대로 동의하지 못하겠다. 솔직히 말해서 서비스를 많이 겪어보지 못했지만 적어도 전화로 겪은 서비스에 있어서 이렇게 끈질기게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은 없다. 어떤 회사도 10개월이 넘은 문제를(물론 10개월이 넘는 사건이 없으면 더 좋겠지만), 실마리 하나 놓치지 않고 이 악물고 해결하려고 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애플케어에 전화를 걸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자기 소개와 함께, “성함과 연락처를 알려주시겠습니까?”와 “예전과 같은 용건으로 전화하시는 것입니까?”이다. 이 친구들이 얼마나 케이스를 닫으려고 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나와 김주현씨는 이 케이스를 어떻게서든 닫을 것이다. 적어도 내가 새 맥북 프로를 살때까지는 그리고. 아마 다음에 노트북을 산다면, 나는 새 맥북 프로를 살 것이고(어차피 그 이외에는 생각해보지도 않았지만) 그때도 하늘이 쪼개져도 애플케어를 같이 살 것이다. 

마무리. 한편으로 나는 생각한다. 애플 리테일(애플 스토어)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애플의 서비스에 대한 편견은 아마 애플의 공인서비스 센터가 다 까먹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애플도 나름대로 서비스 센터의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고 전에 서비스 센터에서 근무했던 직원에게서 들었지만 결코 같은 수준을 유지할 수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같이 들어야만 했다. 왜 애플이 미국에서는 항상 사후서비스에서 1위를 하면서 한국에서는 욕을 얻어먹는가. 나는 이해할 수 있다. 왜냐면 나는 그와 함께 애플 리테일에서 근무하는 직원과의 하늘과 땅처럼 차이나는 복리후생과 처우의 차이를 귀로 들었기 때문이다(물론 고되기야 둘 다 고되지만). 부처가 아닌 이상 그 정도의 사기 차이라면 당연히 고객에 대한 대우가 털끝이라도 차이가 안날수가 없다.  라고만 말해두자.

인케이스 신형 나일론 백팩 애플 스토어 판매 개시

매의 눈으로 살펴봤으나 안나와서 낙담했던 물건. 바로 인케이스 나일론 백팩(Incase Nylon Backpack) 신형인데요. 그래서 꿩대신 닭으로 컴팩트 백팩으로 했습니다만…. (물론 그 닭도 아주 멋진 물건입니다만) 

이번에 가는 커뮤니티의 회원분이 귀띔해주셨습니다. ‘애플 스토어에 입고됐어요!’라고 말이죠. 아이고 감사드립니다. 정말 있네요…. 분.명.히. 며칠전까지 못봤는데 금새 올렸네요. 

가격은 매우 합리적입니다. 12만 5천원. 구매대행이 22만원 넘게 받아 쳐.먹.는. 걸. 감안하면, 아~주 양심적인 가격입니다 ㅡㅡ;  미화 99.95불이 현재 환율로 11만 6천원입니다. 배송료 무료에 3개월 무이자라는걸 감안하면 뭐…; (사실 그렇단 말은 컴팩트 백팩($79.9/11.9만원) 은 비싸게 받아왔다는 얘기인데 흐음……)
현재까지는 제가 좋아하는 Pebble Aqua(Grey) 색은 없습니다. 검정색 Only구요. 2~3주 걸린다는데… 믿거나 말거나요. 컴팩트 백팩 때도 살때도 “1~2주 걸리니 늦으면 추석 즈음해서 오겠습니다” 하며 9월 7일날 주문했는데 9월 9일 도착….;;; 
해서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애플 제품, 애플 스토어에서 살까요? 리테일러에서 살까요?

이번에 맥북 프로 15"를 구입 했습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는 컴퓨터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제품을 목을 빼고 기다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애플스토어(http://store.apple.com/kr)에 주문한지 일주일이 거의 다되어서 왔기 때문인데요(주말을 2일 끼고 있어서)… 그럼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요즘 세상에 무슨 컴퓨터가 배송이 일주일이나 걸려요?"

네, 사실 요즘 세상에 물건 배달에 1주일이 다 걸린다는건 상상하기 힘들죠. 지금 서점에 책을 주문하면 정오 직전에 책을 받아 볼 수 있는게 작금의 대한민국 아닙니까? 하지만 일주일을 기다리는걸로 선택했습니다.

맥북 프로라는 것이 희귀한게 아닙니다. 사실 수도권이나 광역시급에 있는 백화점에 가면 애플 매장 하나 쯤은 다 있고, 서울에는 프리스비(frisbee)나 에이샵(a#), 어노인팅스토어 등 애플 매장이 참 많이도 있죠. 거기 가서 그냥 "맥북프로 15" 몇 기가 헤르쯔 모델로 주세요" 하고 카드 내밀면 박스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룰루랄라 들고 와서 전원 켜면 됩니다. 아, 가기 힘들어요? 그러면 온라인으로 맥 공인 리셀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주문해도 24시간 안에 배송됩니다. 역시 그 다음날 아침에 룰루랄라 전원을 켜면 됩니다.

애플스토어의 장점

그런데 왜 도대체 저는 일주일을 기다렸을까요? 그 이유는 일단 두가지가 있습니다.

  • 학생 및 교직원 할인 대학생과 교직원은 애플스토어에서 주문시에 학생 할인을 적용 받습니다. 애플 액세서리부터 시작해서 소프트웨어, 아이팟, 맥에 대해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산 맥북 프로 15" i7 2.66GHz High-Resolution CTO 제품은 292만원이 넘는 제품이지만 할인받아서 267만원에 샀습니다(26만원 할인). 26만원이 작은 금액이 아니지요. 단, 명심하셔야 할것은 학생할인은 데스크톱, 노트북 각각 1년에 1대씩 만 할인 한다는 겁니다. (맥 미니, 액세서리 제외) 전화로 주문하시면 학교하고 학과, 경우에 따라서는 학번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뭐 자격이 되시면 당연히 이쪽으로 하셔야죠. 그리고 Apple On Campus라고 몇몇 대학과 제휴를 맺어서 그 해당 대학에 해당이 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대상 대학 학생의 경우 여기에서 더 할인이 됩니다. 이 경우에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요? 소속 대학 커뮤니티에서 애플 로고를 찾아보세요.
  • 커스터마이즈 커스터마이즈 옵션, 즉 Customized to Order, 흔히 CTO라고 불리우는 것은 여러분의 맥을 공장에서 '조립'해서 오는 것을 말합니다. 가령 노트북의 경우 메모리나 하드디스크(or SSD), 디스플레이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습니다. 또 소프트웨어를 더 깔고 싶은게 있다면 깔아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케이블이나 액세서리도 같이 포함되도록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학생할인 대상자면 이 모든 부품과 소프트웨어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공장에 여러분의 맥을 '주문'하게 됩니다. 그러면 생산하게 되고 2~3일 정도안에 준비가 되어 중국에서 국제택배로 발송됩니다. 발송되는데는 이틀정도를 평균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잠깐 : CTO로 업그레이드 할것인가? 사후 업그레이드 할것인가? 사실 인텔 맥 노트북은 개봉해서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간단합니다. 매뉴얼에서도 숙련된 사람 혹은 AASP(서비스센터)에서 하길 권하긴 해도 사용자가 하도록 그림까지 그려서 해설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모리나 하드디스크는 애플쪽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따라서 직접 교체할 수 있거나 교체를 부탁할 수 있는 점포에서 구입한다면 굳이 메리트라고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간과하기 쉬운 문제입니다만, 그렇게 사용자가 교체한 부품에 대해서는 보증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맥의 경우는 아닌데 시스템적으로 매우 흡사한 델 제품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델 제품을 2GB로 주문해서 쓰다가 4GB로 업그레이드 해서 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스템이 불안정해졌습니다. 마구 꺼지고 블루스크린(BSOD)가 뜨더군요. 이 경우, 제조사에서는 최대한 점검을 해보려고 하겠지만 만약 부품을 교체하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서비스 자체를 매우 소극적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제품에 장착되어 들어간 것은 우리가 테스트하여 들어간 것이므로 모르겠지만 서드파티 제품은 그렇지 않으므로 어떨지 모르니, 일단 다른 문제 없는 우리 부품을 갈아서 테스트하지 않겠다. 라는 마인드가 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최대한 점검과 진단을 통해서 메모리가 이상이 있다라는 사실 정도는 알려주었습니다만, 그건 결국 저 스스로도 진단툴을 돌려서 알 수 있었던 문제고, 결국 서비스와는 상관없이 제가 메모리를 전부 꺼내서 메모리 서비스를 수소문하여 그쪽으로 보내서 불량 여부를 판단 받아서 불량 제품을 교체받아 직접 교체해야 했습니다. 물론 직접 백패널을 열어서요. 결과적으로 시간은 시간대로 지연되었고 말이죠. 임의로 교체한 램이므로 교체해줄 수 없기 때문에 문제는 램인게 확실한데 그냥 다른 게 문제 없나 확인하는것만 해주고 메이커에서는 돌려받았습니다. 뭐 백패널을 열어서 직접 설치했으니 직접 빼서 교체하는 일 정도는 일이 아닙니다만, 분명히 전화만 해서 점검후 알아서 해결해서 돌려 받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문제입니다. 즉, 저렴한 가격에는 이런 비용이 숨어져 있는 것입니다1. 만약 사용 경력이 떨어질 수록, 사용하는 작업이 중요할 수록, 이것은 확실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만약 애플 케어로 제품 워런티를 연장하는 경우 CTO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모든 업그레이드 부품도 따라서 3년 수리가 됩니다. 이것도 감안 하셔야 하겠습니다. 물론 직접 할 경우 이 부품은 보증 연장에 해당 사항이 없겠죠. 따라서 나중에 혹시 중고로 파실때 워런티 내라면, 애플 순정 업그레이드 하셨다는 점은 당연히 메리트가 되실지 모릅니다. 뭐 대개 경우는 고장 나는 일은 없겠지만, 고장이 안나리라는 법 또한 없기 때문에 워런티라는게 있다는걸 기억세요 그러나 몇가지 이슈는 절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없는게 있습니다. 바로 디스플레이죠. 가령 맥북 프로 15"는 고해상도(High Resolution Display, Hi-Res) 옵션을 발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도 노트북의 디스플레이를 교체할 수 없기 때문에 여기서만 할 수 있는 것이죠. 15만원에 할 수 있는 아주 커다란 만족감을 주는 투자입니다. 어떤 매장에서도 이것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실감하실 수 없으니 아쉽습니다만… 아무튼 웹을 서핑하거나 사진을 본다거나 모든 일을 할 때 효율이 올라가죠.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시원시원 합니다. 1680*1050 디스플레이는 사실 제가 4년전에 20" 아이맥 데스크톱에 쓰던 해상도입니다. 그것을 노트북에 쓰는것이니 그러니 얼마나 고해상도인지 알 수 있지요. 평상시에는 외부 모니터를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넓은 화면을 쓸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1주일이나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맥북프로 15"를 하신다면 이 옵션을 하시는건 정말 추천 해드립니다. 아마 이걸 하지 않았으면 주문 익일 도착했겠죠. 17"의 경우에는 CPU를 아예 i7 2.66GHz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이것도 애플스토어 전용 사양입니다.

그외에 만약 애플스토어를 했을때 이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14일내 환불/교환 보증입니다. 배송료도 안받습니다. 가령, 여러분의 맥이 맘에 들지 않으세요? 도저히 맥에 적응이 안되십니까? 그러면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한 것이라면 본래 상자에 잘 넣어서 구성품 잘 챙겨서 환불 절차를 밟으시면 그대로 환불 해주거나 새걸로 교체해줍니다. 맘에 안들어도 14일안에는 물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원하기만해도 물릴 수 있을 정도로 널널하기 때문에 불량시 교품 절차도 다른 어디보다도 낫다는게 중론입니다.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신제품이 출시되면 어디보다 애플스토어에서 제일 먼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모델이 나오면 애플스토어가 닫히고 열리면서 주문이 시작되면서 판매가 시작되니까요. 물론 국내에 재고가 없을 때에는 저처럼 며칠이고 공장에서 생산되어 올때까지 하릴없이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기대하시던 기종의 신모델이 나왔다 그러면 달리는거죠. 뭐.악세사리의 경우도 인케이스나 몇몇 해외 애플 전용 악세서리의 경우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제품을 올려놓기도 하고, 가격도 가장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제가 이번에 맥북프로용으로 구입한 Incase Neoprene Sleeve Plus의 경우 기존 제품인 Neoprene Sleeve는 여러군데서 팔지만 이 제품은 여기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구제품은 49,000원인데 다른데는 54,000원을 받습니다. 이런식이에요. 해외의 경우에는 더 다양한데 한국은 조금 부족해서 아쉽네요. 그외에도 리퍼비시제품이나 구 모델을 떨이 처분하기도 하니 잘 보시는게 좋습니다.

리테일러(Apple Premium Reseller, Apple Authorized Reseller 등)에서 사는게 나을 경우

자, 그럼 리테일러에서 사는게 나을 경우도 있을까요? 사실 제가 가는 사이트에서는 되도록이면 애플스토어에서 사라고 합니다. 애플 제품이라는 거 자체가 가격이 정찰제라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기왕이면 환불이나 교환하는데 전혀 힘이 들지 않는 애플스토어가 편리하다 라는 겁니다. 안심이다 라는거죠. 특히 몇몇 회원이 모 프리미엄 리셀러에서 제품 교환문제로 상당히 곤욕을 치르면서 더 정설이 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드문 경우고… 근데 공감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걸로 봐서….아무튼 우리나라 맥의 유통은 당연히 애플 리테일러가 주축입니다. 왜냐면 애플 제품의 개인용 시장 자체가 사실 생각보다 적거든요.

그래서 보면 애플 리테일러를 저는 크게 두개로 구분합니다. 전통적인 리테일러와 신흥 리테일러들이죠. 전자들은 클래식맥 시절, 그러니까 거슬러 올라가면 엘렉스컴퓨터 시절부터 애플 제품을 취급하던 대화라던가, 종로라던가 그런 곳이 있겠죠. 하지만 여기는 개인 매출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신흥 리테일러들, 가령 에이샵, 케이머그, 픽스딕스, 프리스비 등은 애플제품 붐이 불면서 체험형 매장이 생기면서 2000년대 초중반에 생긴겁니다. 제가 아이팟 3세대를 처음 샀던데가 코엑스의 지금의 에이샵이지요. 애플 리셀러도 등급이 있습니다. 판매량이나 서비스, 신용에 따라서 Premium Reseller부터 그냥 Authorized Reseller까지 있습니다. Premium Reseller가 제일 낫습니다. 특히 Premium Reseller 중에는 서비스까지 겸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프리스비, KMUG 등), 구입부터 서비스까지 원스텝입니다. 게다가 그 정도 되자면 맥에 대한 상주 직원들의 능력도 훨씬 낫습니다. 여기는 Authorized Reseller랑은 달리 단순히 "애플 제품을 팔아요"가 아니라 "애플 전문 매장"이라는 얘기니까요. 만져보고 상담하시더라도 여기로 가십시오. 그리고 이런곳이 의외로 물품 재고도 다양하게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이 모델은 언제나 오겠네요" 이런 일이 없습니다.사실 가서 살때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장점은 물건을 직접 보고 사람과 만나서 얘기하고 손에 물건을 들고 나오는 진정한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서 보고 반해서 질러라!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애플 제품은 거의 조건이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바가지 쓰는 염려 없이 안심하고 순수하게 물건을 구경하고 충동 구매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래놓고 인터넷에서 검색했을때 헉 십만원이 싸잖아!! 이런 일이 없단 얘기죠. 백화점에서 폼을 재던, 디스플레이가 멋진 리테일샵에서 사던, 아니면 용던에서 사던 똑같습니다. 여러군데 가봤지만, 잘해봐야 액세서리를 좀 끼워준다거나, 아니면 그걸 포기하고 몇만원의 D/C를 받는 차이가 있고 없고 차이입니다.만약 혹시 포인트 적립이나 무이자 할부가 어떤 백화점이 유리합니까? 그럼 거기서 사십시오. 상품권이 있으세요? 그럼 거기가서 지르세요. 그래도 최소한 가격적인 손해는 아마 없을 겁니다.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사더라도 사실 되도록이면 리테일러에서 제품을 구경하고 사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뭐 애플매장들, 특히 신흥 매장들은 애플 제품 만지는데 전혀 신경을 안쓸겁니다. 그냥 사파리 띄워서 로딩은 어떤지 사이트가 잘뜨나, 아이포토는 어떤가 스크롤링은 어떤가 같은거 시험해보시고, 무게가 궁금하시면 살짝 들었다 놨다 해보시고, 접었다 폈다 해보시고… 사실 저도 실물을 몇번 봤는데도 백팩 테스트를 하고 그랬냐면… 무게를 달아보고 살수는 없으니까요… 실제로 제품을 들었다 놨다 할때마다 직원들이 긴장을 ^^;;;오프라인이던 온라인이던 리테일러에 가시면 경우에 따라 유독 가격이 저렴한걸 찾으실수 있습니다. 그것만큼은 누가 애플제품이 누가 정찰제래? 싶을정도입니다. 그 경우 그 모델이 신 모델인지 잘 보시기 바랍니다. 신제품이 많이 나왔어도 구 모델 재고를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게 상당히 저렴합니다. 더욱이 몇몇 쇼핑몰의 경우 신 구 모델이 잘 구별이 안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가격이 저렴해서 지르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맥북프로와 맥북이 최근에 모델체인지되어서 재고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까닭에 부유한(?) 매장이 아니라면 매 신기종을 다 DP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헌 기종 보여주면서 가격표와 사양만 보여주고 신 기종을 주문받는 막장도 있습니다 ㅡㅡ; 의외로 그런데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도 있지만, 사실 애플 제품에서 구모델을 구입하는 것은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대표적인 예를 들어보면 맥북프로는 2010년 모델은 mini-Displayport에서 HDMI 어댑터를 꽂아서 TV에 물리면 음성 출력이 됩니다만, 이전 모델은 안됩니다. 그런식의 제한들이나 신모델의 개선사항이 없는게 하나둘 있습니다. 사실 제 시기에 샀을때도 이런식으로 구형이 되면 기분이 나쁜데 신 모델 나온 나중에 그러면 말할 나위가 없죠. 사람에 따라서는 물론 신 모델에 와서 외려 나빠지는게 있기 때문에 외려 이쪽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그냥 저렴하게 사고 싶다. 그게 중요하다면 그것도 생각해보세요. 가령 아이폰 앱 열풍이라 앱을 개발해야겠는데 관성 스크롤이나 음성 출력이 무슨 대수겠습니까. 가격이냐 신기능이냐 그것은 여러분이 선택할 문제이니 여기선 논외로 하겠습니다.

그외에도 저렴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다양한 악세사리를 같이 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가방도 사고 보호필름도 사고 보호 케이스도 사고 어댑터도 사고 뭐도 사고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아주 편리하죠. 이상하게 맥 액세서리를 구하려면 리테일러로 나가야되어서 말이죠. 구색이 훨씬 다양해서요. 거기에 보호필름을 사면 보호필름도 붙여주고, 이런저런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주문하면 제품 박스하나 덜렁 도착하고 끝나는 애플온라인스토어에 비하면 서비스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아까도 얘기했지만 CPU사면 이런저런 액세서리도 사은품으로 줍니다. 보호필름 같은거… 물론 애플온라인스토어의 직원 서비스는 아주 좋지만, 문제 없는 제품 배송 이상은 기대할 수 없죠. 그게 당연한 거지만요. 하다 못해 따질 구석이 없으니까… 그나마 14일 환불이라도 없었으면 난리 아녔을까요. 또한, 프리미엄 리셀러를 비롯한 몇몇 리셀러는 서비스를 겸하므로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해외처럼 애플스토어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그런것은 유리한 점입니다. 전화로 암만 떠들어봐야 안되는 문제가 있는데 말입니다. 뭔가 문제가 생기면 애플스토어에 전화를 걸어서 초기환불이 가능한가 물어봐야하고, 그러면 애플코리아 기술지원에 걸고, A/S센터를 찾아가고, 찾아가서 점검받고 다시 그 결과를 스토어에 반환해야 하는데 센터를 겸하면 그냥 이게 이래, 그러면 바로 점검해서 할 수 있으니까요. 2

그리고 만약 제대로 맥을 판매하는 장소라면 맥에 대해서 진지하게 상담하고 이것저것 물어가보면서 직접 실행해보면서 궁금한것을 물어가보면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만 그런 곳이 별로 없습니다. 대개는 아이폰이나 아이팟 장사에 더 열심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맥을 잘 쓰는 잘 생긴 젊은이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맥에 빠삭한 직원을 데려다 놓고 장사하기 힘듭니다.참고로, 애플스토어의 전화(080-330-8877)를 걸었을 때 1번을 누르면 나름 이런저런 맥 구입시 사양선택 등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해서 잘 알려주니까 궁금한게 있으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입 안하고 물어만 봐도 친절합니다. ^^ 어줍잖은 애플매장보다는 나으니 참고 하십시오.2010/07/22 – [기술,과학,전자,IT] – 여러 Mac 샵을 다녀봤습니다만…해서 여기서 들리면 재고만 있으면 바로바로 사서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면 다음날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원한다면 사면서 간단한 업그레이드(돈이야 들겠지만)나 보호필름 부착 정도(아까도 얘기했지만 하나쯤은 공짜로 줍니다, 안주는 곳이거나 맘에 안들면 맘에드는걸 사도 되고)의 서비스도 받으며 돌아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모든 매장에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매장을 잘 고르시는게 중요한 겁니다.

제3의 대안, 그러나 나는 너가 누군지 모르겠다…. 오픈마켓

사실 이건 저도 잘 모르겠어서 뭐라 할말이 없는데 얼마전에 발견한게 있습니다. 맥 가게들은 가격도 하나같이 담합이고 할부도 길어야 3개월 정도로 짧습니다. 100만원 중반에서 200만원 중반의 비싼 컴퓨터를 사는데 3개월이 조금 짧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무이자 16개월 쇼핑할때 오픈마켓들이 난리가 났던걸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오픈마켓보니까 할인쿠폰 먹일 수 있고, 무이자도 6개월까지 먹일 수 있더군요. 근데 이거 믿을수 있는건지 감이 안잡힙니다. 판매자 보니까 전혀 들어보지 못한 리셀러입니다. 애플리셀러는 거의 그닥 없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들어봤는데 말이죠. Apple Reseller라고 말하기는 하는데 말이죠. 들어보질 못한데입니다. 그러니 저로써는 할말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쓰고 절대 신용하지 않습니다 라고 읽습니다). 사실 몇천원짜리 옷을 사다가 트러블이 나도 으르렁그르렁 거리는데 수백만원짜리 컴퓨터를 흐음…저라면 차라리 이자를 내고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사시라고 하겠습니다. 뭐 몇만원의 이자 면제와, 할인이 좋으시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더욱이 애플스토어와 다른 가게도 3개월 정도는 거의다 무이자입니다. 전 아이팟도 오픈마켓에선 망설여집니다. 뭐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물건을 사서 뜯어서 쓰고도 14일 내에 맘이 안들어도 환불이 가능한 애플스토어냐, 변심은 커녕 DOA(Dead on Arrival ; 초기 고장)도 애플 서비스에서 판정이 나야 가능한 곳에서 사느냐….사고나서…애플스토어에서 산게 아니라면 영수증을 잘 보관해두는게 좋습니다. 애플제품의 워런티는 구매로부터 1년이니까요. 애플케어로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구입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20만원이 넘는 제품이 부담스럽지만, 저는 LCD도 수리받았고, ODD도 수리받았고, 아무튼 상당히 득을 봤습니다. 그게 또 1년 지나서였기 때문에 엄청 이득이었습니다. 만약 연장 안했다면…..3 허허허..애플케어를 애플스토어에서 주문하면 그냥 자동으로 3년이 됩니다. 다른데서 사면 애플케어 박스가 오고 박스안에 시리얼을 입력하면 3년으로 연장됩니다. 애플케어는 구매할때 사도 되지만, 1년 안에 언제든 사면 됩니다. 애플케어 설명에 보면 전화지원은 90일이라고 나와있지만 사실 저, 2006년 맥북에 대한 문의도 얼마전에 했습니다. 친절하게 도와주니 그건 염려안하셔도 되고, 중요한건 하드웨어 부품과 공임 보증이니 1년이 가시기 전에 구입하세요. 제품의 기간은 support.apple.com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1. 실제 이글을 쓰고 나서 메인보드 쪽과 그래픽 쪽의 문제를 탐지하기 위해 기존의 공장에서 온 램과 새 램을 모두 제공하고 검사해야 했습니다. ↩︎
  2. 그니까, 이건 잘 됐을때 얘기고(가령 불량이 아주 명백하다던가), 잘 안되면(좀 미묘하다던가) 좀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 사례가 심심찮게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3. 1년이 지나서 메인보드를 수차례 교체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었는데 메인보드 한번에 70만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정말 득을 봤어요. -2015년 9월 ↩︎

여러 Mac 샵을 다녀봤습니다만…

맥북프로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애플 리셀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개중에는 Apple Premium Reseller도 있었고, 그냥 Authorized Reseller도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그 곳에 대한 평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먼저 갔던 곳은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KMUG였습니다. 여기에 갔던 이유는 맥북이 살아났다! 에서 언급했던 맥북 클리닝 서비스와 맥북 상판/배터리 리콜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그 건물 바로 아래에 1층에 있는 깔끔한 분위기의 점포입니다. 맥과 iPod, iPhone에 관련된 물건을 갖춘 곳입니다. 여러 직원과 얘기해본 것은 아닙니다. 맥북프로,  맥북을 한참 만지고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가 계산기를 열어서 할부로 나누면 얼마가 나오나 셈을 하고 있다가, 한 명의 직원이 저를 마치 백화점의 퍼스널 쇼퍼 처럼 전담해서 제가 그 가게에 있는 동안 가게를 떠날 때 까지 상당한 시간 동안 이런 저런 질문에 대응 해주고 상담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맥을 써본 경험이 있는지’ 를 묻더니 ‘2006 얼리 형의 맥북의 서비스 때문에 왔다’라고 하니, ‘본적이 없는 모델이다 한번 볼 수 있는가’ 라고 해서 빈 데스크에 올려놓고 사양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죠. ‘이 녀석은 사양이 어떻게 되죠?’ ‘램은 512였는데 2기가로 업그레이드하고 CPU는 코어듀오 2기가이고, 하드는 60기가인데 250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그리고 나서, ‘어디를 서비스 했느냐?’ ‘팜레스트에 크랙이 초기 불량이라 리콜이 있었더라’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고, 본래의 판매 얘기로 돌아가서 비슷한 느낌으로 돌아간다면 13″ 맥북으로, 조금 다른 느낌으로 한다면 맥북프로도 괜찮다. 하지만 맥북 신형이 나오면서 사양이 13인치 맥북프로와 사양이 흡사해졌는데 사양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반면 가격은 저렴하니까 맥북을 추천하고 싶다. 같은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더군요. 유감스럽게도 당장은 지를 수 없고 시간도 없고 해서 아이폰 악세서리를 하나 사고 돌아 왔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게 되었던 곳은 픽스딕스 압구정 점이었습니다. 압구정역 4번 출구에 일이 있어서 간 김에 1번 출구에 있는 픽스딕스에 잠시 들렸는데요. 픽스딕스의 특징은 고객이 들고 나가지만 않으면 터치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덕분에 유니바디 맥북과 맥북 프로를 이리저리 들어서 매무새를 감상할 수 있었고 무게도 느낄 수 있었고… 인터넷을 켜서 터치패드의 작동 방식과 탄성 스크롤의 부드러움에 감탄하고 맥북 프로 13″는 꺼져 있어서 제가 켰는데 부팅과 어플리케이션 작동 속도에 감탄했죠. ‘어머 이건 꼭 사야돼!’  물론 픽스딕스도 말을 거니까 직원이 와서 말을 붙여주긴 했는데 생각보다 전문적인건 아니고, 몇마디 하기도 전에 전화가 오니 전화 받으러 사라지는 센스 ㅡㅡ; 그리고 돌아오질 않아……. 어이! 여기가 목장이냐? 그리고 또 아이폰 액세서리를 사고 돌아왔습니다. 이 망할 놈의 아이폰은 도대체 얼마나 액세서리에 돈을 빨아들이게 하는거냣!!!! 네 저는 슬프게도 애플 샵이 없는 촌 구석에 사는 놈이라 필요한게 보이면 일단 겟을 해야 합니다. ㅠㅠ

그걸 하고 흡족해서 압구정역을 건너서 일을 보고, 현대백화점의 B&O 매장에서 Headset 3을 구경하러 갔는데 DP도 재고도 똑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흐음…. 그 쯤에서 생각해보니까 그 핀치 줌과 포 핑거로 앞뒤 가기(브라우저)를 안해봤더라구요. 그렇다고 압구정역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서 1번 출구를 기어올라가서 그럴 필요가 없죠. 왜냐 저기 에이샵(a#)이 있고 저기 멀쩡하게 맥북들을 전시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여기 컴퓨터 전부다 인터넷이 안됩니다. “저기 이걸로는 인터넷 해볼 수 없나요?” 라고 하니까, 이 양반 제가 인터넷 무료로 써보려는 사람으로 생각 되었나 봅니다. “인터넷은 5층 가서 하세요. 여기서는 무선랜이 안잡혀서 안되요!”라고 말합니다… 흐음…… 도크 케이블 사려는거 까먹어서 사려다가 기분 잡쳐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안사고 말테다. 참고로 제가 그러고 있을 무렵 그 양반은 일본인이 맥북 에어를 사려고 하는데 말귀를 못알아 들어서 발길을 돌아서게 만들었죠. 만약 실적제였다면 안됐어요 쯧.

마지막으로 갔던 수원 애경백화점의 애플 샵은…. 맥북프로의 무게를 물어보자, 친절하게 사파리로 애플스토어 홈페이지를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갈때까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설명이 필요하신가요? 대신 만지는것은 아무런 상관없이 편리하게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이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려나요.

사실 예~전에 맥 만지러 가서 얘기 나누러 갔던것은 더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좀 진지하게 구매 의사를 가지고 있으니 공정하게 하기 위해서 네군데만 한겁니다만. 아무튼 다른곳을 포함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말해서. KMUG가 참 친절했었네요. 아 만약 산다면 거기서 사고 싶습니다, 가기전에 물어볼거 더 있으면 명함도 주면서 더 물어보세요 하면서 명함도 주면서 영수증에 스테이플로 딱 철도 해줬는데…. 문제는 대학생 할인도 있고, 하드 업그레이드도 해야 되어서 만약 하게 된다면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해야 될 것 같다는게 정말 유감입니다. 참고로 애플온라인스토어가 가장 합리적인 리펀드 및 리턴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명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