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생활과 일상

  • 아지노모토-보노 콘 수프

    보노 콘 수프를 먹어보았다. TV CM에서 보고 편의점에서 샀는데 이거 의외로 물건이다. 맛있다. 고소하고 중간에 바삭바삭 씹히는 건더기도 의외로 색다른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컵에 적당히 덥힌 물을 붓고 몇번 휘휘 저은다음에 조금만 눌기 기다린 다음에 차를 마시듯 천천히 들이키면 오케이. 따듯하고 훈훈한 느낌이 좋다. 배도 든든해지고. 하지만 칼로리는 90kcal밖에 안한다. 아무래도 몇개 사다놓고 먹을 듯 싶다.…

  • HSBC Direct 에 가입하다.

    은행이 있다. 예금을 판다. 돈을 맡는다. 맡긴 돈과 이자를 지급한다. 그 뿐이다. HSBC 다이렉트는 통장과 카드를 만들어주지 않는다. 이 예금의 존재의 근거는 오로지 계좌번호일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접근할 수있는 것은 인터넷과 전화 뿐이다. 입금은 다른 은행에서 송금을 통해서 출금도 다른은행으로 송금을 통해서 이뤄진다. 나는 안산에서 서초동 교대의 지점까지가서 이 괴상한 예금을 개설 했는데. 두세평정도 되는 곳에…

  • 바슈롬 원데이 디스포저블 렌즈(일일착용렌즈)

    나는 일일착용렌즈, 흔히들 원데이 렌즈라고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 가격이 조금 문제긴 하지만. 물론 일반적으로 관리를 전혀안해도 된다는 일일착용렌즈의 장점에 더하여, 내가 원칙적으로 고안압증 환자기 때문에 안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이 부정기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1주 이상의 착용렌즈를 사게되면 렌즈를 끼지 않더라도 30일에 한번씩 약을 갈아주어야 하는등의 손이 가는데 비해 원데이 렌즈는 그냥 필요할때 따서 쓰고…

  • 뒤늦지만 한가지 궁금한 닛산 큐브에 관한 궁금증

    요 며칠째 본 니산 큐브가 석대, 아니 넉대는 된다. 이중에서 둘이 붙어 있는 걸 봤고, 한대만 색이 하얀색이였으므로, 본 놈을 또 본것은 아니라고 해도 문제는 없으리라. 거기에 어제 방송한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나왔던 것 까지하면 다섯대를 본셈이다. 그것도 다른 곳도 아닌 코딱지만한 안산시내에서. 그 숱하게 팔렸다는 BMW나 벤츠도 봤던 모델 또 보고 또보고 하기 정말 어려운데……

  • 깔끔한 맛의 아사히 수퍼 드라이

    만약에 맥주를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틀림없이 아사히 맥주를 선택할 것이다. 뭐 다른 점은 둘째치고(이를테면 일본에서의 시장점유율 1위라던지) 아사히 맥주의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 깔끔하면서도 달착지근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가지고 있다는 점일테다.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무겁고 쓰지 않고, 가볍고 드라이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음식을 먹으면서도 어색하지 않고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느낌 또한 발군. 목넘김까지 시원해 벌컥벌컥 들이켜도 기분이…

  • 몽땅 고쳤다….

    일전에 황당한 A/S들이라는 이름으로 포스트를 한 것을 기억하시는가. 그때 이를 벅벅 갈고 기다리던 6월 26일이 겨우겨우 찾아왔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가지고 있던 맥의 키보드의 일부가 눌리지 않는것 아닌가? 그러지 않아도 마이티마우스들은(두개라서) 휠이 굴러가지 않고 있었다. 마침 모두 공교롭게도 애플서비스를 하는 대화컴퓨터(꽤 전통이 있는 맥 딜러다)가 캐논 용산 서비스 센터가 있는 건물에 있었다는것이다. 동수원 유베이스에서 아이팟을 고치려고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