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생활과 일상

  • 블로그를 분리하는 것이 좋을까?

    블로그의 성격을 정하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경험이 많은 블로거 여러분께서는 항상 말씀하시길 블로그의 성격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은 블로그를 만드는 첫번째 비결이라고 하시는 것을 보고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사실 이 블로그는 제목에서도 아실 수 있겠지만, 제가 중얼거리는 내용을 웹으로 올려놓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닥치는대로 생각을 글로 쓰다보니, 총 방문객이 10만을 넘기고 하루에 3~400분이…

  • 준영군의 귀환선물을 들춰보다.

    준영군이 귀국하면서 바리바리 챙겨온 귀환선물을 챙겨 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건 두꺼운 신문 뭉치들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즈, 워싱턴 포스트가 눈에 뜨이구요(차마 USA 투데이도 부탁했다는 사실은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대판으로 갑자기 사이즈가 팍 커졌죠? 요미우리신문과 영문판이구요. 아사히 신문은 두 부를 구해주었군요. 하나는 비행기에서 가져왔는지 국제판이라고 적혀있어서 컬러가 하나도 없는 나름대로 또 기념품적 가치가 팍팍 오르는 아이템입니다.…

  • 프림이 맛있어지면? – AGF 크리밍 파우더 ‘마림’

    글쎄, 먼저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완성이 늦은 까닭에 맥심(Maxim)에 비해 먼저 소개 되게 되었지만, 일단 우리나라에서 ‘프림’이라고 불리는 ‘크리밍 파우더’에 선입견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겠다. 아마 맥심의 맛이 이렇게 괜찮다면, 프림도 다를 것 같았고, 그래서 뒤져서 구해냈다. 어딘가 닮았다성분표를 읽어보면,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팔리는 동서식품의 프리마와 거의 비슷하다. 요컨데, 마림에는 물엿 대신에 콘 시럽이 들어갔다는것, 그리고 칼슘과…

  • 안전하게 해외에서 현금을 인출하기 –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재미있었습니다. 준영이가 권해준 국제현금카드는. 일단 간단하게 말하면… 세계 약 30개국의 시티은행 ATM에서 뽑을 경우 수수료 전혀없이 인출가능하다는것이죠(4/1자로 1000원 수수료 발생). 왜냐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국제 현금카드(Cirrus나 Plus에 가맹한 카드)의 경우에는 은행에 따라서 0.8~1%의 가맹 수수료와 ATM수수료가 2~3불 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조사해봤더니… 미국에서 뽑을경우 전신송금할때 환율에 1000원이 더해지는 것이고, 일본 등 삼국에서 뽑을때는 Interbank 기준 환율로…

  • 여권 디자인 – 수정

    앞서 포스트를 포스팅 한 이후, 여러 친구분들에게 디자인을 보여드리고 나서 고민을 했는데. 그 결과 몇가지 새 수정안이 떠올랐습니다. 일단 여러 사람들께 보여드리고 가장 무난하다 라고 결정난 디자인은 이것입니다.? 일단 이게 가장 좋은 평을 들었습니다. 전에 올린것에서 글자 위치를 바꾸고 Alignment를 바꿨으며, 태극괘의 비율을 비교적 5:5로 분할했습니다(목측이라 정확할런진 모르지만).? 그 다음은… 으음.. 틀림없이 일러스트레이터에서는 일렬인데 JPEG로…

  • 전자여권을 계기로 하면서 여권을 다시 디자인 했으면 하는 바람

    스위스 하면 어떤색이 떠오르십니까? 아마 선명한 붉은색이 떠오르실 겁니다. 스위스 국기와 스위스 아미 나이프의 색깔이라서 마치 코카콜라의 색을 붉은 색으로 기억하듯이, 스위스에 대한 색 또한 자연스럽게 붉은색으로 옮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태극기입니다. 붉은색과 푸른색, 그리고 흰색이지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운동복만 해도 알 수 있죠. 다만, 숙적 일본이 푸른색을 전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