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생활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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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권 발급받다.
전자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지난달 25일 실시되자 26일날 신청했으니까요. 음, 발급은 기존과 비슷하게 한 엿새 걸렸고. 사진이 기존 여권 사진보다는 맘에 안듭니다만. 커버가 두터워지고 사증란이 줄고, 그런 변화가 있구먼요. 사증란에 도장 하나 안찍은 유효기간 10년짜리 여권에 VOID 천공을 찍으니 좀 슬픕니다만…(내 수수료!!!) 두툼한게 쥐었을때 기분이 좋네요 >ㅁ< 2008.9.9 추가 : 여권 커버가 있지요? 비닐 등으로 된 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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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제세동기(AED) 보급을 촉구하며
지난 학기에는 교양수업으로 구급법을 배웠습니다. 구급법에서 중요한 심폐소생술이나 하임리히법(기도내 이물질을 배출해내는 것)을 배웠습니다. 심장마비의 경우 대개 구조호흡이나 심폐소생술로 어느정도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심근경색등으로 인해서 세동을 동반할 수 있고 그 경우 일정한 전기 충격이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게 제세동기(defIbrillator)라는 기계는 여러분도 많이 보셨을겁니다. 의학드라마에서 ‘XX줄 챠지, 클리어’ 하면서 가슴팍에 가져다대면 몸이 털썩하는 그 기계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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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파는 쇼핑몰을 경험하다.
나는 문방구 매니아이다. 어릴때부터 신기한 문구류, 특히 필기구를 보면 아주 환장을 했다고 전해진다. 백화점 문구 코너에서 본 2+1 멀티펜을 보고 5분간 떼를 썼을때의 나이가 네살인가 다섯살인가의 일이니 어릴때부터 잎사귀가 된 나무였던 셈이다. 내가 니펜(www.nippen.co.kr)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된것도 문방구에서 못구하는 필기구를 구하기 위함이었다. Jetpens Korea(www.jetpens.co.kr)와 더불어,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들거나 비싼 필기구를 쉽게 뒤지고 구매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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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기상청과 이를 부추기는 기상법
2주 연속 기상청이 주말 날씨를 틀려서 욕을 얻어먹었다. 도아 님의 포스트의 일부를 인용한다. iPod Touch의 날씨 데이타는 야후에서 불러 온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야후의 날씨 데이타가 우리나라 기상청 데이타 보다 더 정확하다는 것이다. 지난 주말 여행에서 기상청은 금요일부터 비가 온다고 했지만 야후 데이타는 토요일은 흐리고 일요일에 비가올 것으로 예측했다. 그런데 정확히 일치했다. 또 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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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두번째 A8을 씁니다.
나름대로 좋은 물건을 추구하다보면 최고의 물건을 향한 끊임없는 여정이 되기 쉽지만 그 종착지가 항상 모두가 인정하는 그런 최고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명품이라고 주장하곤 합니다. 진정한 명품은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물건이기 때문이지요. 뱅앤얼룹슨(Bang & Olufsen)의 A8은 저에게 있어서 하나의 명품입니다. 지금은 완전히 리모델링한 신세계 본점의 낡고 구석진 곳에 있던 곳에서 의자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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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 나를 다루는 매체는 하나기 때문
제 블로그를 유심히 보시면 대강 저의 취향을 아실 수 있습니다. 2005년말 부터 계속 쓰고 있는 이 블로그는 (물론 그렇다면 좋겠지만) 인기를 모으기 위해서 쓴 것은 아니고, 여러분에게 어떤 정보를 주입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제가 생각한 이런저런 것들을 한군데에 취합하기 위한 일종의 일기장(journal)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굳이 한가지 기능이 있다면 그것을 웹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알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