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생활과 일상

  • 저는 휴대폰의 노예가 아닙니다.

    저는 휴대폰의 노예가 아닙니다.  저는 휴대폰의 노예가 아닙니다. 저는 제 편의를 위하여 돈을 내고 휴대폰을 쓰는것이지 누구에게 돈을 받고 그 누군가의 편의만을 위하여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혹은 저는 여러분의 노예 또한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의 연락에 항시 응답되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최대한 받아드릴 것이지만, 언제나 받아드리겠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닙니다.  사실 저도 서로…

  • 미국 비자 면제를 위한 전자여행허가(ESTA) 미리 신청하세요

    미국 무비자 여행을 위해서  전자여행승인시스템 승인이 필수라고 알려져 있지요? 근데 한국인도 이미 ESTA로 승인이 나옵니다. 지금 혹시나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만, 1분도 안되어서 간단하게 승인번호가 나왔고 2010년 1월까지 무비자 여행이 승인되었습니다. 여권번호와 이름,생년월일 등과 입국시 이용할 항공편, 체제숙소와 설문사항에(아마 대개 경우 모두 No일것임) 답하고 여권번호와 자동입력방지코드를 넣으면 바로 승인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은 1~2분이면 끝입니다. 아주 쉽습니다.…

  • 필립스 아키텍 전기 면도기

    나는 근년까지 브라운 면도기를 사용했다. 비정형의 스마트포일과 파워콤이 달린 비교적 최신 제품이다. 나름대로 깨끗한 면도를 할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다만 물세척이 안되고 세정액을 정기적으로 사다가 끼워줘야 했던게 좀 불만이긴 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오래 면도를 하다보면 레이저 번이 생기길래 시기도 되었겠다 날을 갈았지만 왠지 처음만큼 면도성능이 좋지는 않았다. 그러고보니 내 수염의 양상도 처음…

  • 요즘 택배 왜 이렇게 개판이냐?

    이전에 현대 택배에 대해서 일갈 한적이 있다. 솔직히 우리나라의 물류 사정은 굳이 현대택배가 아니어도 정말 개판이다. 옐로우캡이라는 회사가 요즘 가끔 걸리는데, 얘네들은 간단하게 말해서 완전히 베짱 영업을 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일단 우리 동네 대리점까지 와서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옐로우캡 이 자식들은 아예 익일에 안산에 도착하지도 않았던것이다. 안산이 목적지인데 왜 대리점은 부천인지 알 턱이 없거니와, 본사에 전화해보니 물량이…

  • 모카포트를 사다.

    이전에 커피에 빠지다에서 말했듯이 처음으로 접한 에스프레소는 나에게 무언가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었다. 글에서 나는 집에서 황금빛 크레마를 띄운 커피를 마실날을 기다린다고 했었는데. 결국 욕망이 이성을 이겼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사지 못했지만, 그래도 가정에서 가장 ‘에스프레소 틱’ 한 커피를 집에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엄밀히 말해서 모카포트로 뽑은 커피는 압력으로 뽑았다는 점에서 에스프레소와는 비슷해도 다른커피라고 한다.…

  • DSLR을 개나 소나 들고 다니는 나라

    비단 이것뿐이겠냐마는, 내가 생각하기에 한국에서는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몇가지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자동차를 많이 만드는 나라중 하나인 나라에서 정작 자동차 값은 전혀싸지 않은데, 카메라를 거의 만들지 않는 나라인데도 기가막히게 SLR 카메라가 싼값에 팔리는 나라라는 사실이다. 그것에 대한 내국법인의 변명은 다양하다. 세금 문제나 여러가지 다양한 변명들이 있지만, 결국 요약을 하면 한국에서 한국차 값이 미국에서 더 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