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생활과 일상

  • 모카포트에 대한 오해

    모카포트로 커피를 만드는 것은 복잡하다?아니다. 모카포트를 접해보면 복잡함을 느낄 수 있다. 불을 직접사용해서 데워야 하고 히터니 필터니 개스킷이니 복잡하기 때문. 특히 에스프레소 머신을 ‘닮은’ 크레마를 만들어주는 브리카(모카포트를 사다. 참고)는 압력추까지 있어서 더 복잡하다. 하지만 실제로 커피를 만드는 것은 정말로 간편하다. 원두커피를 드립퍼나 커피메이커로 마셔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 주전자 형의 기구는 커피가 고이는 윗부분과…

  • 도레이 씨 세안 클로스/보디 힐링 클로스 – 마이크로 거품으로 각질과 모공을 청소

    이미 도레이씨(Toraysee) 렌즈 클리너 – 1600분의 1의 세정력 에서 소개했듯이 도레이씨는 머리카락에 1600분의 1의 굵기로 탁월한 세정력을 나타내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쓰다보면 다른 모든 렌즈 클리너가 그러하듯이 어느정도 사용하고 나서는 세척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손으로 세탁하다보면 신기한 현상을 발견하게 되는데 무척이나 치밀하면서 풍성한 거품이 발생한다는 사실입니다. 분명 비누로 낸 거품인데 비누라기 보다는 쉐이빙…

  • 팍샥 줄은 잡지의 볼륨을 바라보면서

    그들은 찾아내고야 말았다. 내 기억속의 10년을. 내가 당시에 보던 잡지는 <하우PC>였다. 하우PC는 고급지인 아트지 전면 컬러 인쇄에 부록도 빠방하던 그런 잡지였다. 그런데 어느달치였을까 IMF가 터지고 나서 하우PC는 질이 조금 떨어지는 종이를 쓰더니 결국 볼륨이 줄기 시작했다. 책이 얇아질 때마다 사정을 설명하면서 당위성을 설명하던 모습이 지금도 절절하다. 결국 값이 조금 올라가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 아이러니컬하게…

  • 남자 피부를 변화시키는 3 STEP – 크리니크(CLINIQUE) Skin Supplies for men

    이미 남성용 화장품을 여럿 써왔다. 클라란스, 비오템, 랩시리즈 등등 정말 다양하게 많은 브랜드가 요즈음에는 남성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솔직히 내가 처음 썼을때만 하더라도 그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아서 피부 타입에 맞춰서 세면/면도/보습/특별관리 별로 한두개 정도가 고작이었지만 이제는 남성화장품도 각자의 니즈에 맞게 나와서 주름개선이니 눈가 전용이니 하는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고 자외선 차단이 되는 제품들도 많이…

  • 도레이씨(Toraysee) 렌즈 클리너 – 머리카락 1600분의 1의 세정력

    나는 좋아하는 물건을 몇개씩 쟁여놓는 물건이 있다. 우연히 써보게 된 이 물건은 곧 맘에 들었고 몇개를 여벌로 두었다. 일본의 도레이사에서 만든 렌즈클리너인 ‘도레이시(Toraysee)’라는 녀석이다. 일단 광학적인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해도사(海島絲)라고 불리우는 머리카락 굵기의 1/1600의 가장 얇은 올로 만든 천으로 이 제품을 응용하여 반도체 표면을 닦을 때에도 사용할 정도로 효과가 입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유막 오염의 경우…

  • Seeing is more than believing – Carl Zeiss Clarlet(클라렛)

      ‘Seeing is more than believing…’ Clarlet Single Vision, Lens Product, Zeiss 보는 것은 믿는 것이 믿는것(Seeing is believing)이라는 유명한 글귀를 고쳐쓴 이 용감한 문구는 Carl Zeiss의 Clarlet 렌즈 홈페이지에 가면 나오는 문구이다. 2년전에 Clarlet Transition에서 보여준 칼 자이스 제품에 대한 만족감은 이제는 눈부심 증후군이 거의 해결된 지금에 와서 단초점 렌즈를 함에 있어서도 다시금 자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