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생활과 일상
-
일본 여행을 다시 한번 한다면?
여행도 해본 사람이 잘 하는 것 같다. 처음 해봤던 일본 여행을 반추해보면 정말 엉망진창이었구나라고 떠올리게 된다. 여행자체는 무난히 했던것같다. 루트를 짜뒀었고 그 루트를 얼추 따라갔던것 같다. 만약 루트를 따라가는것이 여행이었다면 나는 무난한 여행을 한것같다. 물론 둘쨋날 근육통에 잠시 앓았던것은 예외로 치더라도. 근육통에 시달리면서까지 열심히 돌아보았으니 어떤 의미에선 잘 한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 엉망진창이었다. 어느새인가 나는…
-
템퍼 베게 사고 싶구나
Hotel Mets Shibuya – 전철역과 가까운 편리한 시티호텔 에서 소개했다시피 호텔 메츠 시부야의 모든 베게는 템퍼(Tempur)사의 베게였는데 그 적절한 폭신함과 딱딱함에 홀딱 반해버렸는데, 마츠야 긴자에서 발견한 베게의 가격은 15,000엔! 값은 값이더라도 그걸 들고 올 공간이 없었던 까닭에 나는 포기해버렸는데, 다행히도 한국에서도 판매 가격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모양이다. 신세계 백화점이나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백화점에 입점중, 이라는…
-
일본 지하철/전철에서는 너도나도 휴대폰 삼매경
워크맨의 나라 일본은 지금 다시한번 GHQ 점령중? 을 쓰다보니 은근히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은 없는것 같다는 말을 하고 나서 보니까 일본사람들은 정말 휴대폰을 많이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전철이나 열차안에서 메일을 읽거나 모바일 웹사이트를 들춰보는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 어떤 사람은 문자로 된 정보 사이트를 몇분이고 읽고 있었고, 어떤 사람은 퍽 장문으로된(그래봐야 우리나라 문자메세지 기준으로)된 메일을 읽고…
-
지워지니까 편리! 얇아져서 더욱 편리! Frixion Point 04(프릭션 포인트)
지난번에 실패를 열기로 없앤다 – 지워지는 볼펜 프릭션(frixion)에서 소개했던 마찰열로 지워지는 펜 프릭션의 새로운 제품이다. 아직은 국내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아 일본에 갔었을때 한국에서 Wishlist에 적어놓고 출발했던 기억이 난다. 말그대로 프릭션의 극세버전! 좀더 얇게 쓸수 있는 점이 특장. 하이테크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의 프릭션(Frixion)보다는 훨씬 얇아졌기 때문에 수첩이나 참고서등에도 수월하게 쓸수 있는게 장점. 글씨가 작아지다보니 지우기는 더욱더…
-
여행하다 낭패 본 기억 – 가이드북의 페이지 해체
살다보면 별별 일이 다있는데, 여행을 하다보면, 특히 남에 나라 가면 오죽하랴. 지난 일본 여행에서는 짧았던 만큼 근육통과 관절통을 제외하면 커다란 지장은 없었지만 한가지 잊을 수 없는 낭패가 바로 가이드북에서 페이지가 떨어져 나가버린 사건이었다. 여행 마지막날 마루노우치와 긴자를 둘러보면서 책을 들고 다니면서 지도를 확인해가면서 걸어나가는데 별달리 힘을 준것도 아닌데 페이지가 떨어졌다. 주워서 일단 끼워서 조심히 가지고…
-
Hotel Mets Shibuya(ホテルメッツ渋谷) – 전철역과 가까운 편리한 비즈니스호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동경에 가있었습니다. 숙소는 호텔 메츠(멧츠) 시부야(ホテルメッツ渋谷,Hotel METS Shibuya)였는데요. 나름 괜찮았는데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것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호텔 메츠 시부야는 시부야역 사이쿄선의 신남쪽개찰구(신-미나미구치)와 겸하고 있는 곳입니다(JR 동일본이 경영). 야마노테센과는 개찰을 하고 조금 걸어야(400m) 하지만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야마노테센 탑승도 괜찮습니다. 야마노테선을 타고 왔다면 신남개찰구 표시만 잘 따라서 오면 헤메임없이 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