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ne 2023

  • SNS가 넘쳐나!

    가만히 눈을 감고 세어 봅니다. 트위터에 페이스북 프로필/페이지, 인스타그램에 더해서, 마스토돈과 블루스카이 같은 ‘포스트 트위터’ SNS까지… 이걸 일괄로 완벽하게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Hootsuite나 Buffer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관두고 말지. 싶은 심정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API 비용 인상을 생각해보면 어렵겠구나 싶은게 본심이긴 합니다만서도) RSS를 열렬히 옹호하는 입장이지만, 역시…

  • ‘우리말 자막’의 의외의 수혜자

    특히 넷플릭스(Netflix)나 디즈니 플러스(Disney+)를 비롯한 외국계 회사를 중심으로 한국어 컨텐츠의 폐쇄 자막(Closed Caption)이 달리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Wavve(웨이브)나 TVING(티빙) 같은 국내 서비스에서도 우리말 자막이 달리는 경우가 퍽 늘었습니다. 처음 넷플릭스가 국내에 진출한 즈음에는 한동안 넷플릭스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한탄을 했었더랬습니다만 이제는 우리나라 서비스에서도 자막을 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자막 서비스의 일차적인 대상은…

  • 컴팩트 카메라(RX100M7)를 사고 싶어지다

    얼마 전 유튜브의 추천 피드에서 이런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전문 사진가가 요즘 나오는 컴팩트 카메라인 RX100M7을 위주로 스마트폰(아이폰 14 프로)과의 화질의 차이를 설명한 동영상인데요. 그리고 공교롭게도 얼마전에 아시는 분이 소니의 컴팩트 카메라(RX100M3)를 중고로 사셨습니다. 촬영을 업으로 하시는 친구분에게서 입양해 오셨다는데요. 그분 사진을 볼때마다 때아닌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꽂혀버리는 저를 발견합니다. 한 때는 바디 하나로…

  • 스포티파이에 대한 애증?

    (특히 서구권 사람들이) Spotify에 대한 싫증이 나기 시작하는 건지, LP판(Vinyl)의 인기가 CD를 능가하고 있다고 하죠.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은 가끔 고막 너머로 머리를 들여다보는거 아닐까 싶을때가 있을 정도로 취향을 무시무시하게 정확하게 분석하지만 그 덕분에 앨범 하나 하나를 음미하는 맛은 떨어진다고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요. 한편으로 저는 스포티파이 덕에 정말 많은 아티스트와 앨범, 그리고 곡을 발견할 수 있어서…

  • 윈도우 업데이트 할 때 개선되길 바라는 점

    macOS와 Windows에는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하는 몸입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윈도우 데스크톱 옆에는 맥북 프로가 모니터에 연결되어 있어 ㄱ자로 놓인 책상에서 윈도우와 맥을 오가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느끼는건데 ‘윈도우 업데이트 불편하지 않아?’ 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데스크톱의 경우 윈도우 업데이트를 꼬박꼬박 패치 화요일에 맞춰 업데이트하고 있고 수시로 점검을 하는지라 데스크톱의 경우 큰 문제나 불편이 없습니다.…

  • 푸른곰이 기분 전환에 사용 하는 앱 – Endel

    세상 살이 알 수 없지요. 복잡한 기분으로 머리가 터져나갈 때가 있을 때도 있고. 아니면 제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것 처럼 글감을 짜내서 무언가 써 내려가야 할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럴때 도움이 되는 것이 주변의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입니다만, 노이즈 캔슬링으로 주변의 소음은 차단한다 치더라도, ‘뭘 들으실래요?’라는 의문은 남게 됩니다. 물론 좋아하는 모티베이션이 올라가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