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September 19, 2019

  • 맥의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방법(2) — 서드파티 유틸리티 사용

    지난번에는 맥의 저장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맥OS에 탑재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렸었습니다. 이번에는 맥OS에 탑재된 것이 아닌, 서드파티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청소해 보겠습니다. 대개는 유료로 구입하셔야 하지만 한번 사용해 보시면 효과에 만족하실 것입니다. 맥에서 불필요한 쓰레기를 찾아보자 — CleanMyMac X CleanMyMac X는 MacPaw에서 개발한 맥 청소용 프로그램입니다만 기능이 늘어나서 최적화 등 여러가지 일을 해줍니다. 윈도우에서 CCleaner를…

  • 서비스의 성공은 결국은 앱의 사용성입니다

    저는 전자책을 리디북스에서만 사서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른 사이트에서 구하는 경우가 유리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리디북스의 웹 스토어 프론트나 앱의 사용 편리성이 다른 곳을 압도하기 때문이지요. 기왕 사서 보는거 편하게 사서 편하게 보는 것이 좋은게 좋은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한편 저는 201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플러스(그리고 그 전신인 스핀에이)에 매년 일종의 ‘세금’을 냈습니다. 그…

  • 여러개의 가상머신에서 여러 백신을 깔아 돌리고 있습니다.

    요즘 취미에 빠진게 있습니다. 8개쯤 되는 가상머신에 백신을 각각 하나씩 깔아서 행동을 지켜보는 겁니다. 가끔 멀웨어 URL을 던져주거나 하면서 말이죠. 그러면서 느낀 것은 노턴과 카스퍼스키의 완성도, 그리고 노턴/카스퍼스키/비트디펜더의 방어 성능이네요. 그 외에 어배스트도 잘 만들었고 잘 막는편인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부족함이 많은 제 테스트에 따른 겁니다만. 3자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들은 Avira는 생각보다 웹에서 다운로드…

  • 에반게리온의 추억과 넷플릭스 그리고 바뀐 인터넷 사용에 대해 생각

    넷플릭스에 에반게리온이 추가 되었을때, 트위터에서 (적어도 제 주위에선) 사방팔방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에반게리온을 물리적으로 볼 기회가 거의 없었을 젊은이들이 실시간으로 트위터로 감상을 올리는걸 보면서 서로 히죽히죽 거리며 네타바레를 참기 위해 노력하곤 했죠. 저도 기회가 기회인지라 다시 쫙 봤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제 머릿속의 에반게리온은 처음 보았을때 불법 다운로드 해서 본, 저화질의 모습인지라 넷플릭스에서 트는 것처럼 Full HD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