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February 19, 2019

  • 쿠팡와우와 쿠팡에 대한 걱정

    일단 서두에 말해두자면, 쿠팡와우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사람을 갈아서 움직이는 서비스라서 쓸때마다 좀 꺼림직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문 앞에 배달되어 있는 물건은 정말 괜찮죠.  저는 쿠팡을 두고 “VC(벤처캐피털)의 돈을 태우면서 장사하는 회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실제로 흑자를 보기는 할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사실 이건 의외로 중요한 문제인데 말입니다만, 쿠팡은 거대한 물류 거점을…

  • 종이책과 전자책과 전자 컨텐츠 플랫폼은 공존이 가능한가?

    에버노트와 워크플로위 저서로 유명한 홍순성 님을 알게 된지는 거의 10년이 다되어갑니다. 그분 책 중 한 권에 일부를 적기도 했고 직접 뵙기도 했었죠. 본의 아니게 건강 사정으로 그 이후로 뵙지는 못했습니다만. 아무튼 그분이 최근에 내신 책 중 하나인 ‘생각하고 계획하고 일하라 WorkFlowy’라는 책이 있습니다만, 사실 그 직전에 내신 에버노트 책이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아서 몇 번인가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