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November 2018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애니메이션, 2018)

    본문 중에서도 스스로 카니발리즘에 눈이 뜬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제목이죠. 영화를 볼때 어떤 이유로 그 영화를 볼 것인가 정하는 것은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주연배우가 좋아하는 배우라던가 좋아하는 감독이 만든 거라던가. 저의 경우에는 이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관심에 두고 보게 된 것은 주연 성우 탓이 큽니다. 2017년에 방영했던 TV 애니메이션인 Just Because!에서…

  • 리즈와 파랑새

    리즈와 파랑새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여러번 본 작품입니다. 네번인가 다섯번인가 봤습니다. 아시는 분께서 처음 볼 때와 두번째 볼때의 시각이 다르게 보인다고 하셔서 두번째 관람을 했고 개인적으로 빠뜨린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서 이후로 몇 번 더 본 겁니다. (결국 VOD까지 포함하면 7번을 보게 됩니다) 고등학생, 특히 고3이라는 시기는 정말 부침이 심한 시기입니다. 우선 개개인이 모두 다른 진학이나 취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