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August 7, 2018

  • 푸른곰 블로그가 돌아가는 구조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2018년 8월 현재 푸른곰 블로그가 굴러가는 상황을 대충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2005년에 처음 워드프레스를 설치해서 시작했었는데요, 당시에 저는 워드프레스는 유니코드를 기반으로하고 있고, 우리나라 호스트 업체는 대부분 EUC-KR이라는걸 몰라서 좌절하다가 뭐 짐작하실 이유로 태터툴즈로 돌아섭니다.  이래저래 요리조리 잘 버티다가 티스토리로 잠시 이사했다가 다음에서 마음에 안들게 굴어서 퍼머링크 다 끊어먹고 TTXML을 워드프레스 형식으로 바꿔주는 툴을 써서 워드프레스로…

  • 유튜브로 미디어가 쏠려가는 지금 블로거로써 드는 생각

    이 블로그에는 이런저런 생각이 담겨 있고 이런저런 How To와 팁이 있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1분 이내에 읽을 수 있는 단순한 것들이죠. 요즘 아이들 활자 전반을 싫어한다고들 합니다. 그러니 유튜브에 사람들이 개떼같이 몰려들고 하우투라던지 팁같은 것들이 몰려드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사실 저는 요즘 지상파나 케이블을 거의 보지 않고 유튜브만 틀어놓고 지내거든요. 시간 떼우는데는 그런 동영상이 은근히 괜찮습니다. …

  • 내가 iOS와 macOS를 좋아하는 이유 – Dogfooding

    제 트위터 팔로워 중 한 분이신 BLUEnLIVE(@intoTEUS)님의 구라 제거기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아는 분은 이미 너무 다들 잘 아는 이 앱은 정말 Dogfooding의 모범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아쉬워서 무덤을 파거나 자기 삶을 사는데 있어서 필요해서 하는 코딩을 Dogfooding이라고 합니다. 구라 제거기의 예처럼 윈도우에 도그푸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맥에 비하랴. 싶습니다. 실제로 텍스트를 입력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을 위해서…

  • 새 맥을 사면서, 내가 왜 맥을 사는가?

    한국 시간으로 어제, 애플 코리아에 새 맥북프로 CTO를 발주했습니다. 2016년에 싱크패드 X1을 살까 2015 맥북프로를 살까 망설일때 “2016년에 풀 리프레시 된다고 하니 기다려보자”하다가 놓쳤습니다만, 이번에는 풀리자마자 구입버튼을 누른 셈이 됐습니다(사실 제반 사정으로 하루 이틀 늦었습니다).  이달 하순에나 받을 수 있을 모양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2018년 현재 어느 컴퓨터를 사용하느냐는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