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서 은행·포털·야구까지 삼킨 ‘미키 스타일’

카드업도 겸업하고 있는 라쿠텐의 수퍼 포인트 제도는 일반적인 마일리지 적립 제도와는 차원이 다르다. 가입 점포 4만2000곳을 기반으로 사실상 화폐 기능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2014년 미키타니 회장은 도쿄 시부야에 ‘라쿠텐 카페’를 만들었다. 미국의 ‘아마존 고’보다 2년 먼저 온라인 비즈니스 기업이 역으로 진짜 상점을 낸 경우다. 이곳에서는 커피 등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좌석엔 전기 코드가 설치돼 있다. 라쿠텐 카드로 결제할 경우 커피·홍차가 반값이다. 카페에서 식음료 구입 시 발생하는 포인트로는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수도 있다. 라쿠텐이 알뜰폰(MVNO)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통신요금도 수퍼 포인트로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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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은 라쿠텐 페이도 시작했습니다. QR코드나 애플 페이 등 NFC 결제를 할 수 있지요.

Google 한국 블로그: AMP: 사용자 중심의 웹페이지에 집중한 지난 2년

전세계 2500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 도메인에서 40억 개가 넘는 AMP 페이지를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AMP 문서는 그 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속도도 향상되었습니다. 구글 검색에서 하나의 AMP 페이지가 로딩되는 평균 시간은 0.5초도 채 되지 않습니다. (중략) AMP를 사용하면 웹사이트 트래픽이 10% 증가하고, 페이지에 머무는 시간은 두 배 증가된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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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도 2500만개 웹사이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에서나 트위터, Nuzzel에서 조금이나마 빨리 열어서 보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가 체류시간을 잴 방법이 없습니다만 아마 조금이나마 덜 ‘뒤로’를 누르시길 바라면서.

톰 행크스가 뉴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조언을 건네다

자신을 “할리우드 최고의 역사광”이라고 소개한 행크스는 이날 현재의 문제를 푸는 데 과거로부터 얻은 교훈만큼 좋은 해결법은 없다고 말했다.CNN에 따르면 그는 “오늘날 일어나는 일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난 상태다. 그들은 분노했고, 낙심했으며, 지쳐있다. 만약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 걱정된다면 역사에 대해 읽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시라. (해결법은) 역사 속에 다 있기 때문이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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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가 좋아하는건 타이프라이터만이 아닌가 보다. 역사라…

드롭박스의 스마트 동기화 이해하기

드롭박스가 프로페셔널 티어의 개인 사용자에게도 스마트 동기화를 풀었네요. 요금 인상과 함께 선보인 까닭에 말이 많습니다만…  이 기능은 원래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신청을 받아서 시행하던 기능인데 이번에 개인에게도 해금되었습니다. 사실 드롭박스 비즈니스에 가입해서 쓰면서 유용함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수(약 500GB 이상?) 자료가 있는 개인용 드롭박스에도 적용이 되면 아주 좋겠다 싶었습니다. 좋은 일이죠. 좋은 일이야.

기본적으로 드롭박스 스마트 동기화는 온라인 전용과 로컬로 나뉩니다. 로컬인 경우에는 기존 드롭박스처럼 파일이 추가되면 모든 장치의 로컬 드라이브에 저장이 됩니다. 이건 설명이 필요 없겠죠? 온라인 전용일때가 지금과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다른 컴퓨터에 파일이 저장되었다. 온라인 전용인 상태에서는 파일의 ‘껍데기’만 다운로드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파일을 열때 다운로드가 되서 열리게 됩니다. 덕분에 하드디스크 공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파일이라면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가령 예를들어 수백메가짜리 동영상 파일을 열면 로딩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덕분에 약간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럴 것이 예상되는 경우(예: 파일 크기가 기가급이라던지)에는 해당 파일 또는 폴더를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선택해서 스마트 동기화를 선택하고 로컬로 바꿔줍니다.

반대로 이미 드롭박스에 있는데 하드디스크가 압박이 오면 드롭박스 폴더에서 덩치큰 파일을 온라인 전용으로 돌림으로써 하드디스크를 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동기화’ 기능 유용하게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Adobe Creative Cloud 2018 릴리스

올해도 2018 릴리스가 나왔습니다. Adobe Creative Cloud(CC) 말이죠. 출판사에서는 머리가 뽀개질 것 같네요. 가뜩이나 책도 안팔리고 블로그다 뭐다 그런걸로 공부하는데다가 어도비가 튜토리얼과 동영상을 제공하고 유튜브에 가면 각종 초보부터 고급 테크닉이 올라와 있는 마당에 매년 업데이트 되서 신기능이 생기니 말이죠.

물론 전문가들은 쓰는 툴을 좋아하고 새 버전으로 인한 번잡함을 더 싫어한다고 하지만 가령 이런 변화는 많이들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런것도 새로운 책에는 좋건 싫건 어느 정도는 반영이 되어야 할 문제라는거죠. 책을 내시는 분들이야 강연도 겸하시고 블로그나 카페도 겸하시니 ‘거리’가 늘어서 좋으시겠지만 출판사 입장에서는 매년 달라지는 소프트웨어를 보면서 2017 릴리스 책들 반품 걱정에 신경이 무진장 쓰이실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게 좋은거지만 결국은 기본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기본적인 툴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게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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