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ne 2016

  • 랜섬웨어 대책으로 드롭박스 사용하기

    드롭박스(Dropbox)를 한 5~6년 쓰면서 참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일단 참 많이 느렸습니다. 너무 느렸어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많이 외면을 당했습니다(지금은 꽤 빠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2011년부터 드롭박스를 작업 폴더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점을 설명했었습니다. 이번에 컴퓨터를 새로 사고 그리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우여곡절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드롭박스에 상당수의 파일을 저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불편 없이…

  • 2016년 상반기 가장 만족한 지름 두가지

    슬슬 2016년 상반기도 마무리 되어 갑니다. 그래서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만족한 지름 두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뭐 비싼 물건도 아니고 전부 IT 제품인 것도 아니지만 일단 갑니다. 그 외에 별도로 사용기를 따로 썼던건 그냥 생략합니다. 2위. 3M 커맨드 양면 테이프(후크, 비누걸이) 3M의 커맨드는 3M에서 내놓는 양면 접착 테이프입니다. 크기에 따라 다르나 가장 큰게 1.5kg 까지…

  • 액정보호필름과 케이스에 대한 생각

    사실 저는 기기에 액정보호필름(요즘은 필름이라기 보다는 유리로 된게 대세인듯 합니다만)이나 케이스를 붙이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애플제품은 그 디자인을 가리는 듯 해서 말이지요. 뭐 혹자, 아니 대개는 플라스틱 띠가 있는 뒷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다 카툭튀마저 있어서 케이스를 꼭 끼우게 만들어졌다고 할 정도입니다만 일단 뒷부분이 유리나 금속으로 된 이후로 대부분의 아이폰을 케이스 없이 썼습니다(바꿔 말하면 3GS…

  • JTBC 뉴스룸의 (비정파적)문제점을 논한다.

    손석희씨가 JTBC 보도 부문에 일으킨 노력은 인정하고 싶습니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부사장이 자릴 앉았을때 많은 사람이 세상이 말세다보니 MBC 보도와 시사교양의 얼굴이나 다름 없던 손석희씨가 종편으로 갔다. 뭐 그런 우려가 있었고, 손석희씨는 그걸 해명하느라 땀을 많이 흘렸을 겁니다. 다행히 손석희씨는 가끔은 삼성을 찌르기도 했고, JTBC의 적어도 그가 진행하는 뉴스룸은 많은 사람의 ‘우려’와는 달랐습니다. 토끼한테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