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December 30, 2013

  • 소설을 읽으며 번역에 대해 생각하다.

    내가 처음 읽은 일본어 원서 소설책은 ’빙과’이다. 내가 요양을 시작한 이후로 긴 글을 읽거나 쓰는 것이 어려운 까닭에-그것이 내가 블로그를 소원하게 된 까닭이다-진도는 꽤나 늦게 나아가게 됐다. 한 210페이지 가량 정도 되는 책인데 미루다 미루다 겨우 다 읽었다. 처음에는 한국어 역본이 좀처럼 안나와서(발간 10년이 되고, 애니메이션 종방 1년을 넘겨도 발매 안해서) 읽기 시작한 것인데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