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April 24, 2013

  • 아이폰 디스플레이 크기에 관하여

    갤럭시S4를 비롯하여 더 많은 안드로이드 기기가 더 커다란 화면을 채택하게 되었고, 더 많은 기기가 Full HD를 채택하게 되었다. 물론 많은 리뷰어들이나 비평가들이 아이폰의 화면의 컬러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대표적으로 AnandTech이 그러하다), 더 높은 해상도를 가진 기기에는 한 수 접고 들어간다는 평을 듣고 있다(대표적으로 The Verge의 평이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제 더 높은 해상도의 기기가 점점…

  • 아이폰5의 평가와 위치

    아이폰5가 큰일이다. 일단 수치로는 선방한 듯 하다만 전반적으로 커다란 라이벌, 삼성의 공세에 직면하며 고생하고 있고 예전만큼 ‘혁신자’라는 이미지를 주지 못하고 있다. 사실 나는 애플의 이러한 위기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었고 one-size-fits-all이 될 수 없는 까닭이라고 진단했다. 사실 이제는 대중재가 되어버린 스마트폰에서 업계 선두라는 삼성조차 점증적 혁신으로 돌아선 마당에 어떤면에서 아이폰5가 평가 절하를 받아야 하는것인가? 라는 것을…

  • 답답함에 답하다.

    인생이 다 그렇지만 가끔 블로깅을 하다보면 타이밍이 참 중요하다라는 말을 느끼곤 한다. 트위터를 팔로우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동안 요양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는 동안 트위터며 페이스북을 들여다보지 않았다. 그 동안 아이폰5를 들고 사용하면서 며칠동안 답답한 기분이었다. 분명히 얇아지고 화면이 커지고 그러면서도 배터리 시간이 줄어든것도 아니고 성능이 떨어진것도 아니고 LTE도 들어가고.. 많은 점이 나아졌는데… 왜 아이폰5의 반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