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09/11/04

윈도우 7를 쓰고 나서 변한점

나는 노트북을 주로 사용한다. 침실에서 책을 읽고 컴퓨터를 한다. 그러다가 일이 끝나면 덮개를 덮어 서스펜드를 하고 일과가 시작하면 다시 펼쳐서 사용한다. 하지만 이제는 일이 끝나면 윈도우를 종료하고 컴퓨터를 끈다. 일단 종료시간이 차이가 난다. 딱 피곤할때 전원을 끄면 크게 기다릴 필요 없이 꺼진다. 비스타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윈도우 7의 클린인스톨 후 부팅 속도는 체감하기 힘들었지만 실제로 프로그램을 깔고 사용할때 부팅 속도는 상상이상이다. 데스크톱이 뜨자마자 사실상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끄고 싶을때 금방 꺼지고, 또 필요할때 금방 켜지기 때문에 기동력이 훨씬 향상되었다.



이제까지 노트북을 프리젠테이션 등을 위해서 이동시킬때는 이때까지는 부팅 준비등의 과정때문에 재운 상태로 이동했지만 이제는 끈 상태로 부팅을 해도 거의 부담이 없을 수준까지 나아졌다. 재울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훨씬 좋다. 몇번 언급했다시피, 금방 잠들고 펼치면 바로 일어나니까.



그외에도 아이팟을 사용하기가 좋아졌다. 왠 아이팟? 이냐 할지 모르겠지만, 윈도우XP나 비스타에 비해서 상당히 빠르게 인식하고 인식을 실패해서 여러번 꽂는 확률이 상당히 줄어서 스트레스가 줄었다. 마우스나 USB 메모리는 꽂고 인식되어서 소리가 날때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는 그냥 꽂으면 작동한다.애플에서는 윈도우의 ‘느린’ 플러그앤 플레이를 비꼬아서 ‘진짜’ 플러그앤 플레이라고 했는데, 윈도우 7에 와서는 마냥 비꼴 처지가 아니게 되었다.



무선인터넷과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속도는 또 어떤가 AP를 바꾼다거나 서스펜드나 부팅시 무선랜에 접속되서 IP를 받는 속도가 비약적으로 나아졌다.



이상의 이유로 메인스트림 PC와 노트북에서 윈도우 7은 비약적인 기동성의 향상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 리뷰는 Microsoft에서 제공한 Windows 7 프로모션 제품을 사용하고 작성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