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을 설치했습니다.

부팅시간 12초는 오버
부팅시간 12초는 오버이다. 일단,  윈도우 커널이 다뜨는데(로그인 프로세스에 들어설때까지) 시간이 비스타때에 비해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또 로그인을 하고 데스크톱이 뜰때도 비스타와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실질적인 작동가능시간이 좀 빨라진 느낌은 든다, 왜냐하면 가젯툴바 등이 뜨지않기 때문이다.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결코 고급이라고 할 수 없는 사양이지만, 평균적인 사양이라고 생각한다(Intel Core 2 Duo P8400(2.26GHz), 4GB, 32bit). 클린 인스톨 한 상태로 깔린건 없다. 듣기로는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를 로딩하지 않는 방식으로 절감을 한다하니 그것은 좀더 사용해봐야 알겠다. 일단 클린 인스톨 한 상태에서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반면, 종료시간과 서스펜드 및 복귀 시간은 눈에 띄게 빨라진 것이 느껴진다.

사실 비스타도 무겁다는 느낌은 들어본적이 없지만, 시스템 자체의 무게감은 잘 튜닝된 느낌이다.

비스타를 지원하는 시스템은 무리 없이 업그레이드
비스타를 지원하는 시스템은 무리없이 업그레이드 가능할 듯 싶다. 일단, 디바이스 드라이버가 거의 대부분 설치없이 지원이 가능했다. 재미있게도 노트북의 펑션 기능(디스플레이 밝기, 볼륨, 슬롯로딩 드라이브의 디스크 배출 등)도 별도의 드라이버 설정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지원여부는 지켜봐야
프로그램은 이제부터 슬슬 설치를 해볼 예정이다. 일단 비스타에서 돌아가던 프로그램은 문제없이 작동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백신/방화벽 제외;일단 쓰는 제품은 7 로고를 받긴 했다).

배터리 퍼포먼스도 지켜볼 예정
비스타에서 배터리 작동 시간은 보통 2시간 40분 가량 사용가능했는데, 과연 Windows 7 하에서는 얼마나 작동할 것인지도 확인해볼 포인트 중 하나이다.

그외
UAC(User Access Control)이 줄어든 것은 다행이다. 그리고 깔끔해진 인터페이스에도 만족한다. 다만 윈도우 7 런칭 이벤트에 받은 제품이라 얼티밋이라지만 영문 32bit 뿐이라는 점이 아쉽다. 한글 언어팩을 설치하면 로그인 한 이후에는 한글로 표시된다. 맥OS와 비슷하다. 한글 입력기를 선택하는데 해프닝이 있었는데, 최초 설치시 한국어 입력기를 Microsoft 입력기(Microsoft IME) 대신에 한국어를 선택하게 되면 한국어 입력에 어려움이 있다(애시당초 이것외에 선택지가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일단 입력 언어를 한국어로 한 뒤에 나중에 한국어 키보드를 설치해보는건 어떨런지). 이렇게 했을 경우, 우선 기본 입력 언어를 한국어-마이크로소프트 입력기로 변경한 뒤 ‘한국어’를 삭제한다. 한글 윈도우를 줬으면 애시당초 겪지 않았을 해프닝이다. 그외에 검색기능이 이제서야 Mac OS에 필적할 수준(=쓸만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시작메뉴나 메일 정도만 검색하던 것에 비하여 이제는 제어판이나 파일도 검색해준다. 기쁜 변화이다. 예를 들어 ‘그림’ 을 입력하면 바탕화면을 변경할 수 있는 메뉴가 바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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