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pril 2008

  • 그만 ‘불끈’거리고 음악이나 제대로 팔아라.

    케이블 TV를 보니 몇몇 아티스트가 불법 음악을 근절하자는 의미로 ‘불끈’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섰다. 나는 오늘 동생의 추천으로 에픽 하이의 5번째 앨범을 샀다. 또 꺼내서 드라이브에 넣고 아이팟에 리핑했다. 물론 새 디스크를 뜯어서 드라이브에 넣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정말 귀찮은 일이다. 에픽 하이처럼 쉽게 듣고 쉽게 구할 수 있는건 내가 아는 바에 따르면 시내에…

  • 조금은 어처구니 없는 ‘프리볼트’ 삼성 휴대전화 충전기 어댑터

    일본 여행을 계획하다보니 휴대해야할 가전제품들의 목록을 챙기기 시작했다. 우선 동영상을 편집하고 사진과 블로그를 관리 할때 쓰기 위해서 노트북이 필요할 것이고, 디지털 카메라의 충전기와 캠코더의 충전기가 필요하다. 자동로밍이 되는 전화기를 들고 갈터이니 핸드폰 충전기 또한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사용하는 면도기의 여행용 충전기도 필요할지 모르겠다(글쎄, 날면도기를 들고 갈까도 생각해봤다). 아이팟도 들고 가겠지만, 컴퓨터가 있으니 굳이 어댑터는 가지고…

  • 개인용 디지털 녹화기를 제안하다

    – 2002년 4강 진출의 환희의 순간….  간직하고 있는분이 계신가요? 이제는 우리 축구 대표팀의 활약을 이제는 확실히 HD로 남겨두세요. – 지구촌 60억의 축제, 분투와 우승, 순간의 환희를 영원토록.. HD 영상으로 남기자. – 이제 더 이상 귀가 시간을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천천히 돌아오셔서 원할때 몇번이고 보세요. – 이제 더 이상 박정금이냐 엄마가 뿔났다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듀얼레코더로…

  • 초속 5센티미터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블루레이, Full HD 텔레비전으로 보고 왔습니다.

    초속 5센티미터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블루레이를 받았고, 재생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에에… 오늘 안산에 있는 소니 대리점에 가서 플스3을 HDMI로 물린 브라비아로 한번 보고 왔습니다. 역시 화면이 커지니깐 대단히 박력있는 영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또렷한 선과 선명한 색채가 52인치짜리 화면에 뿌려졌었습니다. 정말 당장 뜯어오고 싶었습니다. ㅠㅠ 집에 있는 HD급 브라운관이 있습니다만, 역시…

  • 이명박 대통령의 성공을 빌며…

    솔직히 말해서 나는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 하지 않아 왔다. 선거기간에는 서슬퍼런 선거관련법 탓도 있고, 크게 열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던 고로, 거의 조용히 지내는 나날이었지만 정작 당선되고는 몇개의 포스트를 썼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가장 큰 적은 독선이다 같은 포스트를 보면 잘 아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몇몇 사람들과는 달리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는 인정할 수 없다거나 그런 건…

  • 노상 흡연과 출입구 주변 흡연을 반대한다.

    간접 흡연과 흡연 장소이전글 급증하는 여성 스모커에 대한 생각 에서도 썼지만 학교 건물을 들어가는데 흡연을 하는 무리를 만난다. 솔직히 그 뿐 아니라 길을 걸으면서도 흡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난 특히 한군데에 서서 피우는 사람보다 걸어다니면서 피는 사람을 거의 ‘혐오’한다. 생각이 여과되지 않은 머릿속에선 ‘새끼’라는 단어가 둥둥 떠다니기도 한다. 일정 장소에서 피우면 그냥 그 장소만 피하거나 지나면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