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February 17, 2008

  • [옛날에 쓴글] 보충수업/야간자율학습, 자유는 있다 그러나 자유를 누릴 자유는 없다.

    이 글은 제가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썼었던 글입니다. 지금처럼 블로그가 없었던 시절이니만큼,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었던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그리고 생애 최초로 잉걸이 되어서 커다란 반응을 얻었던 글이었죠(그래봐야 1000여회의 조회수와 5개의 댓글, 그리고 1만원의 원고료가 다입니다만). 이걸 용기삼아서 아래에 썼던 한겨레 신문 투고도 하고 나름대로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몸이 아파서 거의 학교를…

  • [옛날에 쓴글] 보충 수업 허용이 두렵다.

    2003년, 고등학교 2학년때 한겨레 신문에 기고했던 글이다. 어쩌다 보지도 않는 신문에 오피니언 란에 이걸 쓰게 됐냐면, 그냥 이 글의 시각이 교육문제에 진보적인 성향의 한겨례 신문의 방침과 잘 맞겠다 싶어서였다. 아마 내가 이 글이 실렸다는 사실은, 한겨레 신문사에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으면 실을 수 없다고 해서 그냥 고등학생이라는 것만 밝히는 조건으로 알려주고 나서 이게 실리겠구나 싶어서…

  •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의 필요성 – ‘편안하게리모컨(らくらくリモコン)’에서 배우다

    우리 어머니는 거실 텔레비전을 쓸 때마다 불평을 하십니다. “이게 왜 이렇게 불편하냐.”고 말이지요. 까닭인즉, 저희 집 거실에 구축한 홈시어터 때문입니다. 거실에 리모콘만 4개가 됩니다. TV와 DVDP(홈시어터 일체형), 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 그리고 집의 HDTV가 셋톱박스 분리형이라서 HDTV 수신기 리모컨까지 총 네개입니다. 그러다보니 사용하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 게다가 어찌나 글자와 버튼은 작은지요. 물론 우리들이 사용하기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