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콜린스 코빌드 영영사전을 추천하는가?

달리 지면을 할애해서 말하지 않아도 많은 영어 학습자가 영영사전을 상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그 까닭은 많이 존재할 것이다. 나는 그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축에 드는 Collins Cobuld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 사전의 장점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정의의 독특함
Collins Cobuild 사전의 최대 장점은 뜻풀이에 있다. Collins Cobuild 사전에 들어 있는 뜻 풀이는 완전한 문장속에 녹아 있다. 따라서 실제로 사용하는 문법이나 어휘 구조를 그대로 옮겨 쓰고 있다는 말이 된다. ?그 장점은 크게 세가지로 요약 할 수 있을 것 같다.?

(1)Collocation의 정리
이 사전의 장점이라면 Collocation(연어) 정리가 매우 훌륭하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우선?Collocation에 대한 예를 들어보자면, savoury(짠, 자극적인)를 찾아보면,?Savoury food has a salty or spicy flavour rather than a sweet one 라고 나와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Savoury가 food를 연어로 취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disguise(변장)라는 단어의 경우에는?
If you are in disguise, you are not wearing your usual clothes or you have altered your appearance in other ways, so that people will not recognize you 라고 나와있다. 이 단어는 in과 함께 사용됨을 알 수 있다.?

(2)구조적인 정리
wag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When a dog wags its tail, it repeatedly waves its tail from side to side 라고 나와 있는데, 여기서 이 단어의 경우 dog가 주어로써 이 단어를 취하고, tail을 목적어로 취한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3)문법적인 정리
예1) candid(솔직한)의 경우
When you candid about something or with someone, you speak honestly.?같이 사용하는 전치사를 나타낸 경우다. 이 해석을 보면, candid는 사물에는 about ~ 사물 이름, 사람에는 with ~ 사람 이름을 사용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예2) soften
If you soften something or if it softens, it becomes less hard, stiff, or firm
이 단어의 경우에는 타동사와 자동사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예3) compel
If situation, a rule or a person compels you to do something they force you to do it
이 단어의 경우에는 어떤 단어가 compel의 주어와 목적어가 되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상황이나 규칙, 사람 따위가 주어가 되고, 목적어(you)가 compel을 받는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또, 동사를 나타낼때 to 부정사의 형태를 취함을 알 수 있다.?

2. 우수한 예문의 질(Bank of English)

Collins Cobuild 사전은 Bank of English라고 불리우는 실제 영어권 뉴스나 신문, 방송, 출판물 따위에서 사용된 어휘들의 말뭉치(corpus)를 십분 활용한 풍부한 예문이 장점이다. 그 예문들은 실제로 사용되는 살아있는 영어이므로 단어의 용법을 알기에 더 없이 좋은 가이드가 된다. 11만 표제어에 7만개가 넘는 예문이 수록 되어 있다. 이 예문 하나하나가 매우 주옥같다. 물론 어휘를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글을 읽으면서 컨텍스트에서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지만, 좋은 예문을 통해서 확실히 단어의 뜻과 활용을 이해할 수 있다면 독해의 양 또한 경감시켜줄 것이다. ?

일단 생각난 장점은 이와 같다. 이 두가지 장점으로 하여금 사용자가 단순히 뜻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정확한 단어의 사용법과 활용을 배울 수 있어,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점이 무척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 한영사전을 사용하다가 영영사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무척 막막할 것이고, 심지어 단어의 해설을 읽기 위해 또 다른 단어를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Collins Cobuild 사전의 목표는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500여개 단어로 정의하는 것이므로, 그 자체를 어휘 학습과 독해 연습의 연장으로 생각하여 처음만 조금 참고 단어를 찾아가면서 본다면 첫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휘를 배울 수 있으며, 둘째로, 완전한 구문으로 이뤄진 정의와 예문을 보면서 독해능력까지도 향상이 될 것이다.?

동물의 숲 집 초대 무한 루프 버그(?)

[ruliweb의 malwee님이 1분도 안되어서 문제점의 해결답을 알려주셨다. 이렇게 된 이유는 1시가 문제가 된 리처드 캐릭터의 활동시간이 아니라는 점….. 즉 원래 30분 뒤에 놀러오는게 원칙이지만, 그 30분뒤에가 리처드의 활동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아예 다른 시간(이를테면 10시)을 입력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말씀대로 하니 바로 해결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

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오늘 날이 밝거든 닌텐도 코리아에 문의를 넣어 봐야겠지만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에서 버그로 짐작되는 문제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것을 처음 겪는게 아니라, 한번 겪어서 도루묵씨를 만나고 나서 또 이런다는 것 때문이다.?

동물에게 말을 걸면 이따금 집에 놀러와도 되냐면서 시간을 묻는 경우가 있다. ‘서머’라는 동물 캐릭터가 그랬기에 한 삼십분 정도 이따가 오라고 지정을 해주면 그 시간에 오겠다고 하는데… 문제는 오늘은 리처드가 물었다. 서머한테 그랬듯이 30분 정도 뒤의 시간을 지정해주기로 한다. 그 이전에 시간으로하면 퇴짜맞는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시각은 1시 5분, 30분 뒤인 35분으로 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빠르댄다….. 그래서… 36분을 입력해보기로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러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쩌라고……. ㅠ.ㅠ?
이짓을 한 서른번을 반복ㅎ봤지만 이 무한 루프를 못벗어나고 있다. 시간이 일분 지나서 다시 36분을 입력하면 빠르다고 지X, 37분 입력하면 늦다고 지X…..
한번만 일어나는 일이라면 차라리 도루묵씨(저장안하고 이게임을 종료하면 두더지 모양의 ‘도루묵씨’라는 캐릭터가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혼내킨다)를 만나고 말겠지만, 이게 두번째라는것이다. 이쯤 되면 이건 버그다.?

[DS] 호리 터치펜 롱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임 주변기기로 유명한 호리에서 내놓은 닌텐도 DS Lite용 호리 터치펜 롱이다. 이름 그대로 긴 터치펜으로 평소에는 DS Lite의 터치펜 슬롯에 넣을 수 있도록 접었다가, 펼치면 길어지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닌텐도DS Lite와 호환성이 확인된 닌텐도 라이센스 상품이다. 재질은 플라스틱인데 제법 튼튼한 편이다. 줄이면 8.3 센티미터였다가 늘리면 13 센티미터까지 늘어나 쥐기가 편해지고 펜을 손가락 사이에 받치기가 편해 손에 쥐고 펜입력하는 소프트로 글씨를 쓸때 편리하다. ?2개입, 5천원(420엔)?

Safari에서 OPML로 내보내기(Export)하는 방법

Safari의 Bookmark로 RSS를 구독하다가 한가지 불편함이 들었다. 바깥에서 RSS를 통해서 블로깅을 할 때가 있을 터인데 만약에 바깥에서 RSS를 구독하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그래서 구글을 뒤적이니 이런 글을 찾을 수 있었다.?

우선 이 것을 다운로드 받는다. 그리고 /Library/Safari에 복사해놓는다.?
cfile29.uf.141D80324C4A5EC01E8225.xslt
그 다음에는 유틸리티에서 터미널을 열어서 다음 순서대로 조작한다.?
$ cd ~/Library/Safari
$ plutil -convert xml1 Bookmarks.plist
$ xsltproc SafariFeeds2OPML.xslt Bookmarks.plist > SafariFeeds.opml
$ plutil -convert binary1 Bookmarks.plist

그러면 SafariFeeds.opml 파일로 OPML 파일이 저장된다. 한RSS나 Google Reader, NewsFire등 RSS를 지원하는 리더에서 Import OPML하면 된다.?

역으로 Safari로 export하려면 Firefox와 Sage Extension이 필요한데, Sage에서 OPML로 불러들여 Firefox 북마크로 만든다음 이를 Export 한 다음 Safari에서 Import하면 된다.?

뒤늦게 알게된 스도쿠의 매력에 푹 빠지다.

스도쿠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스도쿠란 3X3씩 9개, 총 81개의 네모 칸에 미리 적힌 수를 바탕으로 유추해서 빈칸에 가로 세로로 중복되지 않으면서 3X3의 네모칸에 중복되지 않는 1에서 9까지의 수를 적는 퍼즐을 말한다.?

오늘 DS 두뇌 트레이닝의 부록으로 있는 스도쿠를 풀어봤다. 사실 예전에 한 문제를 건드리다가 연쇄적으로 틀리기 시작해서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심기일전하고 처음부터 갈아엎고 풀어보았다. 하나하나 침착하게 계산해서 숫자를 적어나가자 3X3 네모칸 하나 하나, 가로 9칸, 세로 9칸씩 아귀가 맞아 돌아간다. 그리고 시간은 좀 오래걸렸지만 다 풀어 낼 수 있었다. ?근데 퍼즐을 다 풀고 나서 타이머를 보니 시간이 금새 지나간걸 알 수 있었다. 나도 모르게 몰입을 한 나머지 시간 가는줄 몰랐던 것이다. 너무 힘을 준 나머지 왼쪽 손이 다 뻐근했다. 물론 매일매일 DS 트레이닝에도 많은 양의 스도쿠가 있지만 언젠간 바닥날 것이 뻔했기 때문에 웹상에 스도쿠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찾았다. 구글에 스도쿠를 치니 이 사이트가 제일 상위에 나왔다. 무작위로 나온 쉬운 난이도 문제를 골라잡고 또 한동안을 골똘히 퍼즐을 풀어제꼈다. 한두번 퍼즐을 뒤집어 엎을까 싶을정도로 엉킨 적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숫자 몇개를 재 배열 하자 쉽게 문제가 풀렸다. 이렇게 몇개의 스도쿠를 푸는 동안에 순식간에 시침이 바뀌었다.?
하고난 소감은 한마디로 재미있었다. 단순히 몇개의 숫자가 놓여진 빈 칸의 나열일 뿐인데, 3X3 사각형을 하나하나 채워서 완성시킬때 짜릿함이 여느 최신 게임에 못지 않을 정도로 재미가 있었다. ?왜 이렇게 재미있는걸 이제 알았나 싶은 심정이다. 앞으로도 몇가지를 더 풀어봐야겠다. 좀더 익숙해지면 난이도도 조금 올려보고… ?
NDS용으로도 스도쿠 10000문 소프트가 있는걸로 아는데 하나 구입할까도 생각중이다. 질리지 않고 두고두고 놀 수 있을 것 같으니….
아무튼 정말 재미있었다. 거의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마는 아직 스도쿠를 접해보지 못했다면 꼭 한번 시간을 내서 플레이 해보시라, 시간 가는것이 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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