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ne 2007

  • [푸른곰의 잡다한 물건 산책] 테팔 무선 주전자 비테스에스(VitesseS)

    밤 늦게 커피가 마시고 싶다. 커피프레스로 먹기도 귀찮다. 그냥 인스턴트 커피 한잔이 그립다. 그럴 와중에 물을 냄비에 끓일 여력이 있을리 없다. 정수기의 온수기는 살인적인 전기소모로 인해서 꺼놨다. 대책은 무얼까? 내가 테팔 비테스 무선주전자를 만나기 전에는 실제로 몇번을 했던 고민이었다. 이 주전자의 유러피안 디자인에 은은한 곡선을 가지고 있는 멋스러운 디자인을 갖추었다. 전기를 2000와트나 먹어대는 이 괴물은 200ml(한컵)을…

  • 황당한 A/S들.

    정말 사람 진을 확실히 빼놓는 중이다. 우선 내가 사랑하는 아이팟의 홀드버튼이 먹질 않게 되었다는 사실. 덕분에 둘중하나다.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때 엄한 음악으로 넘어간다거나, 역으로 듣기 싫은 음악이 있어 다른 곡으로 넘기려 할때 그것도 안되는 것이다. 아이팟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터치스크린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버튼도 쉽게 눌리게 터치패드 밑에 있고… 그런 아이팟에서 홀드가 안된다는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