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pril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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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닌텐도에 대한 유감
캐논이 한국법인을 세웠을때, 캐논은 기존의 엘지상사가 맡던 사진기 부분과 롯데캐논이 맡던 OA부분을, 각각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그리고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당연히 엘지상사와 롯데캐논의 제품의 사후 보장은 존속법인인 캐논코리아가 책임지게 되었다. 닌텐도 DS의 대원 씨아이 정품을 구매한 사용자이다. 친구에게 DS를 빌려주고 나서 터치펜을 잃어버렸다는 말을 듣고, 쉽게 구할 수 있으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시장에 나가보면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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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나, 놀라라! – 프링글스의 칼로리
맛있어서 쉽게 먹게되는 스낵 중 하나가 바로 프링글스(Pringles)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짜다고 느끼지만 어느새부터인가 좀 덜 짜게 변한건지 아니면 내 입맛이 변한것인지 적당히 기분좋게 짭잘한 수준으로 변했다. 그런건 나혼자가 아닌지 어떤이들은 ‘마약을 탄것 같다’ 라고 표현할 정도로 맛있다. 그런데 이 녀석 장난이 아닌 열량의 주인공이다. 이걸 수입하는 피앤지의 자료에 따르면… 오리지날 : 100g당 560k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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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고 오면서 느낀 생각 – 잡생각들
오랜만에 전철을 탔다. 내가 정말 틀어박혀살았구나 싶었다. 천안에서 수원으로 돌아오는길에 전철을 탔다. 요금은 한 2100원 나오지 않았나 싶다. 술취한듯한 대학생의 무리가 같은 차에 타서 한칸의 반을 차지해버렸는데. 그네들의 행동거지며 수다가 재미있다. 친구들끼리 부비대는 것도. 깔깔대며 웃는 것도 한편으로는 부럽기만하다. 물론 조금 시끄러워서 이맛살이 찌푸려지기도 했지만. 역마다 서지 않는 급행전철이지만 꽤 많은 정거장을 거쳐서-하기야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