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샷 T100이 고감도 기능(ISO3200까지)를 지원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SO3200 상황이면 어지간히 어두운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할터인데요. 과연 어느정도 노이즈가 있는지 보여드리고저 합니다. ISO 800
ISO 1600
ISO 3200
푸른곰의 모노로그 | Purengom's 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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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샷 T100이 고감도 기능(ISO3200까지)를 지원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SO3200 상황이면 어지간히 어두운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할터인데요. 과연 어느정도 노이즈가 있는지 보여드리고저 합니다. ISO 800
ISO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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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던 내용인데… 박박 문질러도 마이티마우스 스크롤 볼 청소가 잘 안되는 경우에는
1. 스카치테이프를 볼의 폭에 맞게 얇고 길게 잘라서 볼에 붙인다음 한바퀴 굴려서 테이프 한쪽이 반대편으로 통과되도록 한다.
2. 그 붙인 부분을 떼어 볼을 사이에두고 V모양으로 테이프를 잡은 다음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볼을 굴린다…
그러면 대개는 잘된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참고하시길.
그래도 안된다면…. 본체 구입 영수증과 함께 마이티마우스를 들고 애플 서비스센터로 ㅡㅡ;;
캐논이 한국법인을 세웠을때, 캐논은 기존의 엘지상사가 맡던 사진기 부분과 롯데캐논이 맡던 OA부분을, 각각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그리고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당연히 엘지상사와 롯데캐논의 제품의 사후 보장은 존속법인인 캐논코리아가 책임지게 되었다.
닌텐도 DS의 대원 씨아이 정품을 구매한 사용자이다. 친구에게 DS를 빌려주고 나서 터치펜을 잃어버렸다는 말을 듣고, 쉽게 구할 수 있으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시장에 나가보면 온통 DS Lite용 터치펜이라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국닌텐도에서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했다. 더불어 이러한 내용을 곁들여 주니 더욱 화룡점정이었다.
Q. 한국닌텐도에서 닌텐도 DS Lite를 발매하기 이전에 대원씨아이에서 판매된 닌텐도 DS Lite의 수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그런 닌텐도이니 그런 고객서비스 정책을 가지고 있는 것을 놀랄것도 아니지만서도. 닌텐도 제품을 수리받고 싶을때 닌텐도에서 수리받을 수 없다면 이를 어찌해야 할 것인가? 만약 지금껏 자신들이 팔지 않았다면 모를까, 잘 팔아놓고, 그정도의 채비도 하지 않았다면 도대체 어떤 각오를 하고 현지법인을 차렸는지 알수가 없는 노릇이다.
한편 대원싸아이의 게임홈페이지는 개편중이라는 말만 남긴채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허허허. 샌드위치에 낀 사용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럴때 NDSL을 하나 사십시오. 라고 말하는 것 같아 씁슬하다. 이눔들아 내 NDS는 아직 멀쩡하단말이다.
맛있어서 쉽게 먹게되는 스낵 중 하나가 바로 프링글스(Pringles)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짜다고 느끼지만 어느새부터인가 좀 덜 짜게 변한건지 아니면 내 입맛이 변한것인지 적당히 기분좋게 짭잘한 수준으로 변했다. 그런건 나혼자가 아닌지 어떤이들은 ‘마약을 탄것 같다’ 라고 표현할 정도로 맛있다.
그런데 이 녀석 장난이 아닌 열량의 주인공이다. 이걸 수입하는 피앤지의 자료에 따르면…
호오라…. 통재로고…. 맛있게 먹었는데 이게 아주 피자, 치킨 저리가라네…. 조심해서 먹어야 겠다….
오리지날 : 100g당 560kcal – 1092kcal/195g, 280kcal/50g
양파맛 : 100g당 584kcal – 1109.6kcal/190g, 262kcal/50g
치즈맛 : 100g당 564kcal – 1071.6kcal/190g, 282kcal/50g
피자맛 : 100g당 555kcal – 1024kcal/184g, 278kcal/50g
와일드콘소메 : 100g당 561kcal – 1032kcal/184g, 281kcal/50g
각 Flavor마다 칼로리는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00g당 550kcal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www.pg.co.kr/customer/faq_pringles.asp
오랜만에 전철을 탔다. 내가 정말 틀어박혀살았구나 싶었다. 천안에서 수원으로 돌아오는길에 전철을 탔다. 요금은 한 2100원 나오지 않았나 싶다. 술취한듯한 대학생의 무리가 같은 차에 타서 한칸의 반을 차지해버렸는데. 그네들의 행동거지며 수다가 재미있다. 친구들끼리 부비대는 것도. 깔깔대며 웃는 것도 한편으로는 부럽기만하다. 물론 조금 시끄러워서 이맛살이 찌푸려지기도 했지만.
역마다 서지 않는 급행전철이지만 꽤 많은 정거장을 거쳐서-하기야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에 비하는 거니 오죽하려마는-수원역에 도착했다. 그네들의 무리는 서울로 가는 무리와 수원에서 내리는 무리, 이렇게 나뉘어서 반쪽은 뚝 잘라 나와 같이 수원역에 내렸고, 나머지 반쪽은 종종걸음으로 사라져가는 상행전차에 남았다.
나는 집에서 가까운 까닭에 학교로 통학하는 시간이라봐야 길게 잡아서 2~30분정도이고 집에서 버스를 타면 바로 학교앞에 내리게 되니까 다른 애들과 통학하면서 마주칠 일도, 같이 떠들면서 갈일도, 전철에서 숙제를 하거나 교과서를 읽는다거나 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만약 그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일진데. 그나마도 몸이 좋지 않아서 휴학을 하는 바람에 한학기 밖에 못해보고… 일년 휴학에서 8개월째 달이 속절없이 지나가는 중이다.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급행열차라서 진위역은 지나지 않지만 스리슬쩍 지나가는 역을 보면서, 아 준영이가 이렇게 통학을 하겠군. 하는 것이다. 흐음. 여기란말이지. 눈도장을 찍어둘새면 이미 플랫폼의 이쪽끝에서 저쪽끝을 가로지르고 나서이다. 주위는 전철역전치고는 한적하다.
천안을 가게된 까닭을 말을 안했는데, 요번에 아버지가 학원을 이전하면서 컴퓨터와 디지털복합기 설치를 내가 하게 되었던 것이다. 천안과 수원간에 40분이 안걸리는 고로, 그런 까닭에 요즘 심심찮게 불려가고 있다.
아… 뭐 조금 고생이랄것도 없는 수고 좀 하고, 밥 얻어먹고, 올라왔으니 외려 호강이라고 해도 될란가. 오랜만에 경기도 탁한 집안 공기도 벗어날겸… 어찌됐던 새로 이전해서 개원하는 학원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천안 이야기가 나왔으니 뭐 한마디 더하자면… 몇번을 들려보지만 도저히 천안의 지리는 파악을 하질 못하겠다라는 것이다. 아버지 차를 타고 어딜 가노라면 이리 휙휙 돌고, 유턴하고 좌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가고, 차고제한 2미터 20센티의 ‘움굴’만한 지하도로를 지나고… 그쯤되면 어디가 남이고, 어디가 북인지 지남능력까지 상실해버리고야 만다. 신도시 쪽은 깔끔하게 바둑판같이 정리가 되어 있지만, 구시가쪽은 정말 정글이 따로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