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September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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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도메인 개방에 대한 반대 생각
다음 문제를 맞춰보라. 1) 일본의 최상위 도메인은?2) 중국의 최상위 도메인은?3) 미국의 최상위 도메인은? 정답 : 1) .jp 2) .cn 3) .us 3번 문제를 보고 어? 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왜냐면 짐작컨데 8~9할의 사용자가 .com 을 떠올렸을 테니까..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나 선, 아이비엠, HP 같은 인터넷 초창기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해온 미국회사들이 .com을 사용하고 거의 대부분의 미국기업들이 com을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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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CD를 죽였는가?
내가 보기에 컨텐트는 두가지이다. 바로 일시적으로 향유하는 것과 장기적으로 소장하는 것이다. 아마도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은 전자일 것이고 DVD를 구입해서 소장해서 즐기는 것은 후자일 듯하다. 왜 영화가 팝콘처럼 터진 돈다발에 환호할때 음반사는 배곪고 있을까?누군지도 모를 음악 평론가 한분께서 인터뷰 한 기사(클릭)를 보고 이 글을 쓰니 그 기사를 보고 나머지를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영화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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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툴바 4.0의 새로운 기능 ‘Custom Search’
나는 윈도우를 밀면 메신저와 함께 구글 툴바를 항상 같이 설치한다. 일전에 새로나온 구글의 새로운 툴바인 Google Toolbar 4.0에는 재미있는 기능이 생겼다. 그것은 ‘Custom Search’라는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행. 구글 툴바 4.0을 설치하고 네이버 홈페이지로 가서 검색창이 나오거든 검색창을 오른쪽으로 클릭하면 “Generate Custom Search…” 버튼이 생깁니다. 그것을 클릭하고 적당히 이름과 설명을 붙여주면, 구글 툴바에 네이버 모자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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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으로 돌아오다.
여의도 성모병원 안과의 문정일 교수의 커멘트다. “솔직히 말해서 안경을 쓰는 것이 가장 편하죠.”컨텍트 렌즈나 다른 교정수단을 사용해도 되냐는 질문에 딱잘라서 대답했다. 뭐 이후로 인공누액을 꾸준히 점안하면 딱히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이라고 해서 안경이 완성되는 동안 대략 이주동안(!) 렌즈를 끼고 있었는데, 안경원에 가서 렌즈를 빼고 다시 안경을 쓰는 순간 안경의 프레임이 확실히 두드러졌다. 하지만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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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 온 더 락스
음냐음냐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숙제 때문에 지쳐서… 냉동고에서 얼음을 꺼내 꽁쳐뒀던 스카치 보틀을 따서, 콸콸콸콸 따른다. 한결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하니 한결 먹기가 수월했다. 괜히들 이렇게 먹는게 아녔구나… 아 난 아직 모르는게 많았군요…. 음냐… 역시나 영어 전용 강의의 복병은 숙제에 있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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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를 위한’ 사치품의 이야기
얼마전에 PD수첩에서 3Lab이라는 ‘명품’ 화장품의 사기(?)에 대해서 폭로를 했는데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했던 빈센트 앤 코 사건보다는 그래도 어디선가는 들어본적이 있는 것 같은 3랩 사건이 좀더 커다란 파장으로 다가온다. 솔직히 수십년 동안 독특한 향취로 사랑받아왔던 샤넬 No.5 향수도 아니고, 화장품이 애당초 명품이 존재하는것 자체가 좀 이해가 가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명품이라는 단어의 뜻은 무척 곡해되어 있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