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X – 복사와 이동의 개념 생각하기

내가 처음 클래식 환경에서 맥을 배웠을때는 파일을 이동할때는 드래그를 해서 원하는 위치로 끌어 옮기고 복사할 경우에 Option키를 누르면 된다고 배웠다. 그런데 OS X에서는 죽어라 그래도 복사는 되어도 이동은 되었다. 다시 말해서 옵션을 누르나 안 누르나 달라지는게 없.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는데, 아마도 나를 빼고는 모든 맥사용자들이 복사와 이동을 구분할 줄 아는 지각있는 사람인건지… 한 개도 없다. 그래도 애플 웹사이트를 들락거린 짬밥으로 뒤져보니 커맨드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하면 이동이 된다는 건데…. 아… 글쎄… 이것에 대한 애플의 정식 명칭은 “복사하지 않고 새 장소로 옮김(Move to New loaction without duplicating)”이란다… 허허허허…. 이 글을 포스팅하고나서 나는 곧 맥북의 도움말을 검색했는데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여기 있잖아?!” 그래서 아이맥으로 돌아가서 검색해보니 문제를 알았다. 아이맥에서는 어떻게 옮기는지 나와있지 않았으니까. 이유는 한글 번역으로 인한 차이이다. 아무튼 Move를 입력하니 방법이 나왔다. 같은 디스크내에서 다른폴더로 이동할때는 그냥 드래그만 하면 되고. 같은 디스크내에서 다른폴더로 복사할때는 Option을 누르고 하면되고. 다른 디스크간에서 이동할때는 커맨드를 누른 채로 하면되고 다른 디스크간에서 복사할때는 그냥 드래그 하면 된다고 한다. ps.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이름바꾸는 방법은 클릭후 Return키 누르기고, 지우기는 Command – Delete이다.

Mac에서 WMV9 동영상을 ‘자막과 함께’ 보기

맥에서 못하는 일중 하나가 WMV9로 된 동영상을 보는 것이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보는 것은 Flip4Mac이라는 QuickTime 플러그인을 깐 뒤에 얼마든 볼 수 있으나 자막이 문제인것이다. 대체적으로 WMV9으로 된 동영상이라고 하면 애니들이 주류를 이루니 상당한 일본어 청해 실력을 갖추지 않고서야 이건 좀 문제가 있었다.

그렇다고 따로 윈도우를 부팅하자니 이것도 참 할짓이 못되는 것 같고… 그래서 뒤져본 결과… ‘셀룰로(Cellulo)’라는 프로그램이 WMV9을 재생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정확하게 말해서 이 프로그램은 퀵타임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퀵타임 플러그인인 Flip4Mac의 힘을 입어서 동영상 재생을 가능하게 하는것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다좋은데 유니버설 바이너리가 아니라서 인텔맥에서는 로제타로 돌아가서 탈이다… 흐음… 저~엉말 느리다.

스킨을 떼어버리다

친구 장쯔가 엄포를 놨다. 내 흰색 맥북에 보호필름을 붙이지 않는다면 금새 후회하게 될 거라고. 엄포에 당장에는 콧방귀를 뀌었지만, 차차 생각해보니까 점점 기스 투성이가 되어가는 아이팟을 보면서 거대한 기스덩어리로 발전(?)할 맥북을 보니 걱정이 들어서 거금을 들여서 필름을 구했다……만. 붙인지 12시간도 안되어서 그냥 떼어버렸다. 한마디로 조잡했다 ㅡㅡ; 맨들맨들하고 광으로 아름답던 본체에는 심심하면 번들번들해져서 일어나기 시작하는 통에 볼품없어져 버렸다. 쩝. 역시 떼어버리는게 낫겠다 싶어서 과감히 떼어버렸다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ps. 메모리나 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