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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친 아버지’ 모바일의 장래에 대해 말하다. – 닛케이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랜 시간 동안 그 사업을 지휘해 왔던 앤디 루빈 수석 부사장이 담당에서 물러났다. 루빈씨가 인사발령 받기 직전 일본경제신문 기자등과의 인터뷰에 응해 모바일용 OS의 현재와 진화에 대해 의논했다. 안드로이드의 ‘친 아버지’의 눈에 비치는 안드로이드와 모바일의 장래는?

— 안드로이드는 올해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여를 하지 않았다.
“금년은 전시회장이 (예년의 전시회장과) 달랐기 때문에 어떻게 되는건가, 돌아가는 상태를 보기 위해서였다. 거기에 안드로이드는 무엇인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커다란 녹색의 인형(안드로이드의 마스코트)를 전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원래 MWC에 가는 것은 파트너 기업과 협의을 가지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도 많은 미팅을 가졌고, 정례적인 파티도 열렸다.”

오픈OS의 등장은 바람직하다

–안드로이드의 현재 상황은?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타블렛(다기능휴대단말)에서의 성과이다. 2011년말에 ‘2012년 에는 타블렛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넥서스7’ ‘넥서스10’을 발매했다. 둘 다 모두 대 성공을 얻어, 성능, 가격 양면에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 모질라 재단의 ‘Firefox(파이어폭스) OS’ 등 새로운 오픈 소스 OS가 등장하고 있는데?
“총론으로써, 오픈이라는 것, 건전한 경쟁이라는 것은 바람직하다. 원래부터 우리들이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던 이유는 오픈된 OS가 없었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OS가 늘고 있기에, 기쁘다.”
“단말에 탑재 가능한 메모리의 용량이 제한되어 있는 것등에 의해 안드로이드가 지원할 수 없는 지역도 있다. 특정 지역에는 (새로운 OS가)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구글 전체의 시점에서 볼때도 웹의 엑세스가 늘어 나는 것, 신흥국 시장에서 인터넷이 보급되는 것은 (광고 수입의 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플러스다. Firefox OS는 웹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우리 회사와 똑같은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삼성의 일자독식은 ‘염려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강 타자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의 삼성전자는 독자OS인 ‘Tizen(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연내에 발매한다. 안드로이드에 있어 위협으로 생각되지 않는가?
“많은 기업이 복수 플랫폼(기술기반)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그런것 자체는 매우 자연스런 것으로 본다.”
“미 애플사는 자사에서 기기,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을 직접 다루는 수직통합에서 성과를 올렸다. 그것과 똑같은 모델을 시험하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다만 우리는 이만큼 다양한 기기에 안드로이드가 탑재 되어 있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삼성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점유율이 40%를 넘는 상황이다. 삼성의 일자독식상태에 대한 우려는?
“수익면에서 문제가 있는 메이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만, 안드로이드가 등장하기 이전에도 그런 상황은 있었다. 확실히 일개 회사, 대 성공을 한 기업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그 기업의 업무수행 능력이 높기 때문이다. (삼성의 돌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불공평한 취급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기업도 각자가 성공의 길을 모색해야할 터이다.

— 작년 5월에 매수 절차가 완료된 미국의 대형 통신기기 회사인 모토롤라 모빌리티의 현 상태는?
“모토로라의 경영진은 구조조정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조직상 안드로이드와 모토로라는 명확하게 나눠져 있으며, 안드로이드에 있어 모토로라는 삼성이나 타이완의 HTC와 같은 라이센스 공여처 중 1개사에 지나지 않는다.”
“기기를 공동 개발하는 상대편으로 선택하는 가능성은 부정하지 않겠지만 특별 대우도 하지 않는다. 옳은 것은 옳다 그른 것은 그르다는 시시비비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 MWC에서는 중국 기업의 약진이 눈에 띄었는데 장래는 어떻게 보는가?
“MWC에는 많은 중국 기업들과 미팅을 가졌는데, 상품의 로드맵을 확실히 잡고 있었다. 그들에 있어서 과제는 기술이 아니라, 브랜드력이라고 본다. 삼성도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만 뛰어 넘었다. 일부의 중국 업체도 한때의 삼성과 마찬가지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소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 구글은 독자의 브랜드인 ‘넥서스’를 씌운 상품이 늘리고 있다. 이런 상품을 전시하기 위해 소매점을 열 생각은?
“5년 전, 일반적인 소비자는 모바일 기기에 친숙함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나 지금은 다르다. 미디어의 보도나 친구의 추천 등 신뢰가 충분한 정보가 많다.”
“또한, 많은 제품이 같은 플랫폼(안드로이드) 위에서 작동하고 있으며, 많은 차이가 없게 되어 있다. 통신회사의 점포등도 이미 있으며, 우리 회사로써는 소매점을 낼 계획은 없다.”

— 구글에게는 모바일 용 ‘안드로이드와 퍼스널 컴퓨터용 ‘크롬OS’ 라는 2개의 OS가 있다. 타블렛 등에는 양OS가 경합할 우려가 있는 것은 아닌지?
“크롬은 웹, 안드로이드는 어플리케이션(응용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철학이 다르다. 다만,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과 크롬의 퍼스널 컴퓨터를 병용하는 이용자도 많고 양자가 배타적인 것은 아니다. 또한 구글 전사(全社)적 시점으로 보면 복수의 OS를 가지고 있는 것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는 이점도 있다.”

안드로이드의 우위성 어디까지? 

— 안드로이드는 지금 이후 스마트폰에서 70%이라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오픈된 플랫폼(기술기반)으로 설계하고 있으며 그것은 자신이 그것을 컨트롤할 권리를 포기해서 커뮤니티에게 공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확실히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많은 코드를 작성하고 깊게 관여하고 있으나 한번 세상에 나온다면 누구라도 수정할 수 있다. 오픈소스의 성공에 업계는 익숙해있지 않지만 이것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점유율은 반드시 ‘구글의 점유율’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있다면 삼성이나 LG전자, HTC의 점유율이다. 구글은 리눅스 계열이며, 그외에도 리눅스 계열의 모바일용 OS가 있다. 리눅스의 점유율은 아마도 80%가 될거라고 본다만,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 안드로이드도 같은 이치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

원문: 니혼게이자이신문 전자판 3/18일자 「アンドロイドの生みの親」、モバイルの将来を語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