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스마트폰

  • 컴팩트 카메라 이야기

    나는 09년까지는 매년 일본제 컴팩트 카메라를 샀고 아이폰4가 나오면서 포서드 카메라를 사고 나서는 컴팩트 카메라를 사지 않았다. 컴팩트 카메라를 살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 여행을 간 사촌[1]에게 사실 카메라 폰으로도 많은 것은 해결 되지 않느냐?[2]라고 했는데 아니. 노이즈도 많고 손떨림이 심해서 힘들다고 했다. 근데 아이폰5나 아니 아이폰5s 정도라면 확실히 컴팩트 카메라는 죽겠구나 싶었다. 손떨림도…

  • 포화된 시장

    Flurry의 보고서가 오늘 우리에게 약간의 파문을 던졌다. 한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의 포화 시장이 되었다. 라는 것이다. 아이폰이 2009년말에 나온 이래(솔직히 그 이전에도 스마트폰이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큰 의미가 있을까? 그 당시 사용자로써 의문이다)로 사실상 더 거의 성장할 여지가 없다. 라는 얘기이다. 긴 말을 하지 않고 내가 썼던 몇가지 포스트를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란다. 하지만,…

  • 스마트 피로(Smart Fatigue)

    요즈음 전화기를 쥐고 있자면 따분함을 주체할 수가 없다. 아이폰을 쥐어도 그렇고 갤럭시를 쥐어도 그렇고 좀처럼 흥미를 이끄는 것이 없다. 아이폰이 그러니 안드로이드를 쥐면 좀 나을까 했는데 인터페이스의 차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아이폰을 칫솔과 같은 일상품에 비유를 한 적이 있는데 그야말로 가위를 들고 허공에 대고 싹둑싹둑 거리는 느낌이다. 화면을 움직여보고 앱을 실행해봐도 트위터를 살펴보거나 페이스북을 들여다봐도, 웹브라우저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봐도 그냥 허공을 보거나 심연의…

  • 스마트폰의 일상재화

    갤럭시S4의 판매수치에 함구령이 내려졌다고 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기사에서도 밝히고 있고, 나 또한 믿고 싶다, 애플 또한 일찍이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 댓글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초기 판매량 때문에 그런것 아니냐 라는 인식 또한 없는 것이 아니다. 글쎄 뭐 진실이 뭐가 됐던간에 내가 걱정이 되는 것은 일단은 갤럭시S4가 좋은 제품일 것이긴…

  • 스미싱(smishing) 사기를 막는 방법

    연일 언론에서 안드로이드 스미싱(smishing) 사기가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이러이러한 문자가 떠돌고 있으니 주의하라’ 라는 경고만 나오고 있지 본질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있다. 지난번에 스마트폰 보안 문제, 정확히는 안드로이드 보안 문제를 뭉뚱그려 얘기하고 있다고 한탄했는데, 이 문제의 십중팔구는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링크된 주소를 탭하면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되고, 그것을 설치하면서 발생하는데(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일어난 케이스는 아직 언론에서…

  • 스마트폰 보안 정보의 애매한 보도의 위험성

    최근 심심찮게 보이는 문제가 스미싱(smishing)이니 악성 어플리케이션에 의한 개인 정보 유출이니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가 연일 자극적으로 특종 등의 표현과 함께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 십중 팔구는 ‘스마트폰’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스마트폰 보안이 위험하다. 스마트폰 결제가 어떻다는 둥. 살펴보면 역시 십중 팔구 안드로이드의 문제이다. 말할 것도 없이 아이폰이나 윈도우 폰, 블랙베리 등 여타 플랫폼의 스마트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