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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회사들은 두글자 영어로 이름짓기가 취미인가?

    몇년전부터 우리나라 기업계에 요상한 버릇이 생겼다. 바로 두자리 영어 이름짓기이다. 시작은 아마 LG나 SK, KT 정도였을 것이다. 하지만 뭐 이 정도는 봐줄만했다. 그때까지는 추세는 아녔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아마 발화점이 된것은 2005년에 국민은행이 주택은행과 통합하면서 새 CI를 발표하면서 KB국민은행이라고 정하면서부터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 이후로 얼마나 많은 영어 두글자 이름이 붙었는지 알수가 없다. 기억나는것만 세어보자, NH농협, MG새마을금고,…

  • MD Vocabulary 33000 개정판 – 과연 한때 군림했던 그가 복귀할 수 있을까?

    MD Vocabulary 33000은 내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공부했던 어휘학습책이다. 2003년에 구입한 당시 책은 가지고 있고 2006년에 개정판도 한권 가지고 있다. 강의도 어느 정도 들었었고 전부는 못했지만 가장 많은 분량을 공부했던 책이기도 하다. 문덕 선생의 어원풀이는 들어보면 재미있고 공부가 술술 잘됐기 때문에 주변의 지인에게도 많이 권하곤 했다. 근년 들어서, MD보카의 위상은 과거같지만은 않다. 일단 VOCA Bible이나 Wordsponge…

  • 블로그가 시끄러워지면 좋을게 있을까?

    이 글은 4월 초순에 작성해서 수정해 올린 글입니다. 시점은 다시 말해서 그때입니다. 블로그를 잠시 소홀히한 사건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여파는 여전하며 당분간은 지속될겁니다. 한때 블로그가 시끌시끌했었다. 지금 보면 깔끔하게 흔적이 도려져 나가 있지만. 잠시 내가 약을 먹었는지, 다른 블로거들이 그렇게 혼줄이 나는걸 보고도 블로그에서 정신건강을 위해서 터부시 해야할 ‘어떤 인물’에 대해서 써버렸고, 덕분에…

  • 여권 디자인을 다시 해봤는데…

    일전에 전자여권 도입을 계기로 여권 디자인을 다시 해봤으면 하는 소망을 밝힌적이 있다.? 전자여권을 계기로 하면서 여권을 다시 디자인 했으면 하는 바람 여권 디자인 – 수정 전자여권 디자인을 보고 – 디자인에 대한 생각 해서 일전에 준영군의 도움으로 그림을 그렸었는데. 요번에 일러스트레이터를 깨작거리면서 내가 다시 한번? 만들어보았다.? 일반 여권은 태극 색상을 하고 기타 특수 여권의 종류별 색상은…

  • 40만 방문자 돌파

    40만 방문자를 넘었군요. 사실 이 블로그를 인기를 끌기 위해서 노력 안한것은 아니지만 일단 시초부터 사용해온 이름이 Purengom’s monologue 였던 만큼, 블로그를 시작한 2005년 말부터 상당기간은 개인적인 내용까지 포함되어 왔습니다. 그러니까 애초부터 인기를 끌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주변에 이른바 ‘파워블로거’분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갖고 인기를 끌어보기 위해서 메타블로그에도 등록하는 등 발악을 했던것도 사실이지만 제 자신이 일단…

  • 하느님, 이명박 장로가 나라 경제를 망쳐놓아서 감사기도 드리나이다.

    한번 생각해보았다. 탐욕스러운 국민들. 대출 끼고 수십년씩 원리금 갚아나갈 처지는 모른체, 그저 집값 좀 오른다고 ‘대충’ 뽑아서 이 모양이 됐는데 말이다. 택시를 타고 시내에서 집으로 돌아올때 동향출신의 기사는 주머니가 어려워서 벌써 한 오년은 강릉의 부모를 찾아뵙지 못했다고 했다. 돌아와서는 대통령이 지껄이는 헛소리와 거기에 맞장구 쳐주는 덕담꾼 여럿이 앉아 있는걸 구경했다. 찍찍찍찍. 해서 나는 오늘 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