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October 2019

  • 두번째 구글 홈을 들였습니다.

    집에 두번째 구글 홈을 들였습니다. 구글에서 공짜로 Google Home Mini를 하나 주더군요. 재고 처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새거 나왔죠 ㅎㅎ 좀 뮝기적 거리다보니 컬러가 하나밖에 안남은 가운데 울며 겨자먹기로 신청하니 홍콩에서 보낸건데도 문자 그대로 사나흘만에 날아왔습니다. 일단 방에 있던 Google Home을 두고 거실에 Mini를 뒀습니다. 음량을 비롯해 크기까지 사실 누가 봐도 반대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만…

  • 사이트 장애가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난리가 났었습니다. 평소에 3중 백업을 하고 있어서 안심하고 지냈습니다만, 일이 그렇게 간단하게 끝나지 않더군요. 백업된 데이터로 일단 복구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확실히 완전하게 안정화가 되었는지 확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것 같습니다. 그때가 되면 자세히 전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약 28시간 가량 푸른곰 닷컴의 서버가 죽었던날, 정말 복구하느라 밤을 샜는데 잊을 수 없는 일이 될…

  • IPTV와 통신사의 빈곤세 낙전수입

    제가 왜 IPTV의 광고에 분개하냐면, “광고는 빈곤에 대한 세금(Advertising is a tax on the poor)”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뉴욕대 교수인 스콧 갤러웨이가 한 팟캐스트에서 한 말인데요. 넷플릭스가 (훌루나 아마존 프라임과 달리)광고가 없는 서비스를 자랑하며, 유튜브가 광고가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고, Spotify는 광고 없이 원하는 곡을 마음대로 들을 수 있는 Premium을 따로 판매하고…

  • OTT 시대에 우울한 IPTV

    저는 하루종일 텔레비전을 켜놓고 지냅니다. 노인네 같은 버릇이죠. 예전에는 뉴스채널을 틀었고, 얼마전까지는 IPTV의 VOD를 틀어서 봤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동안 wavve와 왓챠플레이, 라프텔과 넷플릭스, 유튜브만 보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광고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이거 참 중요하죠. 바로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갈 뿐 아니라 타이틀/오프닝과 엔딩을 간단하게 넘길수 있는 기능도 기쁩니다. 잠시 앞서 말씀드린 서비스에 없는 녀석을…

  • 카탈리나가 아작낸 보안 프로그램들

    카탈리나 인스톨 이전에 사용하던 맥용 노턴이 업데이트를 하고 나니 제대로 작동하지 않더군요. 실행 자체가 안됩니다. 그래서 맥용 노턴 시큐리티 언인스톨러를 구해 간신히 언인스톨하고 나서, 이번에는 카스퍼스키를 깔아봅니다만 깔리긴 깔리고 프로그램이 열리나 엔진이 부팅되지 않아서 프로그램이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결국 얘도 카스퍼스키 기술 지원 사이트에 가서 언인스톨러(KIS for Mac 버전 20용)를 구해서 다운로드 받아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