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September 14, 2018

  • 폰 케이스를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폰 보험을 드는데 날짜를 못맞춰서 실패하고서 새가슴이 되어 케이스를 사용해서 꽁꽁싸서 쓰던 아이폰 X의 신기종이 발표되었습니다. 그 즈음해서 케이스를 벗겼습니다. 어차피 새 기종 하나 사겠지 싶어서 말이죠. 솔직한 느낌을 말씀 드리자면 케이스 없이 쓰는 아이폰 X의 느낌은 최고입니다. 유리와 스테인레스의 질감이 손에닿을때 기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죠. 케이스가 주는 추가적인 두께나 무게 없이 얇고 가벼운…

  • 윈도우를 들여야 하는가?

    “윈도우는 윈도우PC에” 라는 방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PC를 먼저 샀다가 사이클이 엉키고 금전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새 맥을 사는데 2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SSD 용량이 좀 남고 프로세서 성능도 좀 받쳐주니 Office라던가 기타 한국적(?)인 일을 하기 위한 가상머신을 사용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싱크패드에 VMWare에서 돌리는 윈도우 10이 있으니 불러들여서 라이센스 이전하면 될 것 같기도…

  • USB-C 이행 상황

    맥북 프로 2018은 아시다시피 Thunderbolt 3(USB-C) 4개만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상황을 예상해서 여러 동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었습니다.  사진의 동글과 케이블 말고 USB-C to USB 3.0 micro B 케이블(외장하드 등에 사용하는) 등을 준비했습니다. 두개 준비해서 하나는 외장하드에 하나는 블루레이 드라이브에 연결해서 쓰고 있네요.  결과적으로 말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SD카드 리더 같은 경우 USB-C…

  • 애플 2018년 9월 발표회

    사실 많은 것이 유출되서 재미는 반감되었습니다. 솔직히 가격하고 스케줄만 얼른 밝혀달라고 하고 싶었죠. 물론 세부 스펙이나 기능은 흥미로웠어요. 카메라의 피사계 심도 조절이라던가 말이죠. 워치 부분도 재미있었습니다.  아이폰 X은 단종되었습니다. 아이폰 X은 플래그십으로 데뷔해서 플래그십으로 단종되었습니다. 단명했지만 품위를 가지고 단종되었습니다.  아이폰 6s와 SE가 단종되었습니다.이제 아이폰에서 이어폰 단자가 달려 있는 녀석은 없습니다. SE의 후속 기종은 결국 끝끝내 나오지…

  • Time Machine(타임 머신) 백업을 받아야 하는 이유

    새 컴퓨터가 도착했습니다. 맥을 켜면 바로 설정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Time Machine 백업에서 복원하기로 선택하니… 결론부터 말하면 앱과 설정은 물론이고 브라우저의 쿠키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컴퓨터가 망가져서 교체를 하거나 새 컴퓨터로 옮겨도 전혀 부담이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아시는 분은 컴퓨터를 다시 설치하실때도 복원을 사용하신다더군요(음, 이러면 재설치하는 의미가 있는지는 궁금하긴 한데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Time Machine을 이용하면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