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August 29, 2018

  • 푸른곰이 사용하는 앱 : Ulysses (율리시스)

    Ulysses는 워드프로세서가 아니라 텍스트 프로세서 Ulysses의 개발자들은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워드프로세서가 아니라 텍스트 프로세서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Ulysses는 마크다운(Markdown) XL 문법을 변형하여 글을 쓰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마크다운을 이용해서 글을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여럿 있지만 개중에서 율리시스는 차로 비유하면 캐딜락이라고 할 수 있죠. Ulysses의 장점은 마크다운 덕택에 서식을 신경쓰느라 박자가 느려지지 않고 바로바로 글을 쓸 수 있다는…

  • 어느 브라우저를 쓸래요?

    맥을 쓰기 시작하면서 좀 고민에 빠졌습니다. 브라우저에 대한 고민인데요. 사실 윈도우에서는 당연히 크롬을 사용했는데 맥에 와서는 어떤걸 사용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가 직접 진행한 배터리 테스트에서 사파리는 크롬보다 2시간 이상 더 사용가능했었거든요.  그외에도 애플은 macOS에 특화해서 사파리를 튜닝했고 애플의 기본 정책은 우리는 고객에게 하드웨어를 판다라는 점에서 여러가지 프라이버시 면에서도 크롬에 비해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

  • 푸른곰이 사용하는 앱: 내가 Things를 사용하는 이유

    간단하게 말하면 할 일을 관리해 주는 앱입니다, 예쁘게. 할일을 관리해 주는 앱은 많습니다. 특히 iOS나 안드로이드에 보면 Wunderlist를 비롯해서 이런 저런 앱들이 있죠. 하지만 매일 같이 쏟아져오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진정한 GTD를 구현한 앱은 많지가 않습니다. 이 앱은 할 일을 마치는 것 뿐 아니라 미루었다가 나중에 찾아 실행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앱입니다. 데이비드 앨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