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August 22, 2018

  • 직감적으로 배우다

    맥의 설명서는 갈수록 간략화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정말 필요한 사항만 적은 종이 리플렛이 박스에 들어있고 웹으로 들어가도 기능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일 뿐이죠. 🤔 흠 하고 싶어지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깊게 누르기’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터치패드에서 특정 항목이나 단어 위에서 꾸우욱 누르면 뭐가 더 튀어나오죠. 뭐가 튀어나오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요. 깊게 누르기를 포함해서 macOS의 구석구석에서는 미야모토…

  • 터치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터치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실 터치바가 상당히 기믹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차라리 단축키를 사용하고 말지’라는 말도 많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맥을 한동안 못쓰다가 다시 쓴 입장에서 터치바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메일 앱에서 메일을 아카이브 한다고 해보죠. 아카이브 단축키가 분명히 있습니다만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그냥 아카이브 버튼을 터치바에서 누르면 해결 됩니다. …

  • 블로그를 오래 유지하다보니

    블로그를 오래 유지하다보니 문제가 좀 있습니다. 여러차례 이전도 하고 URL 스킴이 바뀌기도 하고 TLS를 도입하는 등 이런저런 곡절이 있었다보니 6년전에는 퍼머링크가 한번 리셋이 되기도 했고 이전하다가 이미지 일부가 날아가거나 글에 ?가 무작위로 들어가거나 띄어쓰기가 이상하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워낙 오래된 까닭도 있고 수도 수인지라 전부 읽어서 확인하고 고칠 수가 없어서 그냥 내버려 두고 있는…

  • 워드프레스와 사파리와 터치바

    이거 아주 재미있군요. 사파리에서 워드프레스의 차세대 에디터인 구텐베르크에서 편집하면 터치바에 아래처럼 나옵니다.  재미있군요. 실제로 Gmail 등에서도 이런 서식바가 나오는걸로 봐서 서식바가 있는 곳에서 사파리가 띄워주는거 아닌가 싶은데 의외로 편리한 기능이 아닌가 싶군요. 

  • 박스에 들어있는 동글들

    동글동글정글을 만들 것을 우려했지만 예상 대로라고 해야할지 혹은 예상 외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동글들은 하루가 지나도록 하나도 뜯지 않았습니다. 뭐 사실 뜯어서 불량 여부 정도는 확인을 해야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이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맥북프로는 1300Mbps 속도로 제 라우터와 연결하는 첫번째 기기입니다. 블루투스는 5.0을 지원하죠. 많은 사람들이 아직은 무선이 유선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