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의 도착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많이 타본 것도 아니고 국제 우편이나 화물을 자주 받은건 아니지만(아, 아마존에서는 많이 왔군요;;), 날씨로 인한 지연은 처음 겪어 봅니다. 태풍으로 비행기가 지연되어 뜬다는 군요. 헐 입니다. 배송사에서는 거의 10시간 가까이 지연이 되어서 토요일 오후나 월요일이나 도착할거라고 하는데 그야말로 희망 고문이 따로 없군요. 굴락에서 탈출이 코앞인데 점점 길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괴롭네요.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출시 동시에 구입한 분들의 아우성이 이어지는 모양입니다. 

뭐 저도 트위터며 페이스북이며 완전히 ‘맥북프로 기다리는 계정’이 되어버렸습니다만. 팔로워 떨어져 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해서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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