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kat(킷캣)

넥서스5(Nexus 5)를 쓰면서 킷캣, 그것도 메이커가 손을 대지 않은 킷캣을 쓰게 됐는데, 한가지 확실하게 느낀 것은 내가 처음으로 쓴 안드로이드, 그러니까 끽해야 검색이나 지도, 로컬, 스토어 프론트 정도를 탑재했었던 넥서스S의 진저브레드와는 달리 완벽하게 구글의 스프링보드가 되었다는 느낌이다.

다시 말하자면, 그러니까, 일단 검색을 하기 위해 슬라이드를 하면 구글이 나오고 화면을 왼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구글 검색창과 구글 나우가 나오고 홈화면에는 제일 눈에 띄게 구글의 각종 서비스가 나온다. 홈화면에서 다음페이지로 넘기면 구글의 미디어 서비스가 나온다.  또, 사진은 저절로 구글 플러스로 업로드되고(나는 한동안 구글 플러스 갤러리와 내장 갤러리를 혼동할 정도였다) Gmail과 연동된다. 메시지는 행아웃과 통합이 됐고 전화를 사용할때 구글의 DB를 대조해서 구글의 DB에 있는 번호인 경우 이름을 띄워준다. 완벽하게 구글을 위한 구글의 전화다. 나는 넥서스 5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고, 디스플레이에 특히 만족감을 드러냈는데, 솔직히 ‘이 정도 가격에 이 기기가 가능할까?’ 라는 궁금증이 들기도 했다. 아마도 아마존이 킨들에서 그러하듯이 구글도 이 기기에 어느정도 보조를 하는 것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

음, 과연 OEM에게는 얼마나 요구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지난번 기사도 있고 말이다.

넥서스 5

넥서스 5를 샀다. 어찌저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차후에 올리도록 하고. 아마 내가 산 안드로이드 기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디스플레이가 특히 마음에 든다. 짧은 주제에 바꿀 수도 없는, 배터리는 좀 어떻게 할 수 없나 싶긴 하지만, 새삼 애플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Zite가 Flipboard에 인수됐다

Zite가 Flipboard에 인수됐다. CNN에 인수된지 얼마 안 되어서이다. 독자 앱으로써의 생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퍼스널 매거진이라는 아이디어는 괜찮아 보였지만 결국은 뉴스는 산발적으로 벌어나고, 똑똑한 매거진보다는 큐레이트 된 미디어를 접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이 좋았다. 플립보드는 살아 남았고 자이트는 결국 흡수되게 되었다. 더 버지(The Verge)의 글이 도움이 될 것 같다.

KT의 정보 유출에 관하여

2년이 지나고도 배운 점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다. 정말 질색이다. KT 그룹은 제대로 된 SI 회사와 광고 에이전시(이유를 말할 필요가 있는가?)를 내부에 갖출 필요가 있다. 렌터카 회사나 카드회사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