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March 7, 2013

  • 스트리밍으로 인디 음악을 즐기다

    아이폰에 20기가가 넘는 곡을 넣고 듣기에 처음에 32기가 모델을 사다가 4S이후로는 64기가를 사는 나로서도 듣는 음악만 듣기에는 역시 지겹기에 벅스뮤직 앱으로 새로운 음악을 듣기로 했다. 나는 국내 서비스를 통해 MP3를 다운로드 하지는 않는다(그렇다고 해적질을 하는건 아니다) 일단 그게 합당한 가치를 지불하는건지 의문이 들기도 하거니와. 들을 일이 있다면 스트리밍을 하는 편이다. 미국에서도 판도라 라디오, 일본에서는 레코쵸크가…

  • 가끔 느끼는 장문의 트윗을 보면서

    장문의 트윗을 나눠서 올리는 것에 관하여  가끔 보는 장문의 트윗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좋은 글들이 참 많다. 개중에는 한 두개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대 여섯개 이상으로 나뉘어 있는 것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트위터는 장문을 전달하기에 알맞은 매체가 아니다. 뭐 당연한 말이지만 140자로 한정되어 있는건 둘째치더라도 리트윗을 하면서 잘릴 염려가 있다. 내가 이렇게 글을…

  • PC통신의 추억

    연배가 드러나는것 같아 그닥 하지 않은 이야기지만, 나는 상당히 어릴때부터 PC통신을 한 세대이다. 확실히 말해서 내 또래는 PC통신을 하지 않았다. 내가 PC통신을 하거나 IRC에 접속을 하면 모두가 대견하다고 여겼다. 내가 IRC에 처음 접속해서 내가 초등학생이라고 밝히자 육군사관학교에 다닌다는 분은 학교에 나오면 맛있는걸 사줄테니 꼭 나오라고 했을 정도였다. 내가 처음 PC통신을 썼을때가 1995년인가 1994년인가. 천리안을 지정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