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ne 2012

  • 컴퓨터를 찾아왔다.

    맥북프로가 수리완료 되었다. 사실은 현충일 휴일 전에 완성되었으나 사정이 있어 병원을 가는 김에 한꺼번에 찾아가지고 오게 되었다.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동안, 그리고 아예 그 컴퓨터가 없는 동안 나는 iPhone과 iPad로 생활을 했다. 사실 Windows 7이 설치된 윈도우 랩탑도 두 대 가지고 있고, 두 대 다 모두 성능이 지금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이며 전부 정상작동하지만…

  • 전속 성우 시스템에 대해 생각하다

    도쿄 매그니튜드에 관해 신랄한 평을 한 뒤로 나는 알 수 없는 죄책감 비슷한것을 가지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어지간해서는 번역이나 로컬라이제이션, 특히 더빙에 화를 내는 경우는 드물고, 그것을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더더욱 드물기 때문이다. 이번엔 게다가 구체적으로 누구의 잘못이다! 라고 지명까지 한 마당이다. 해본적이 없는 일이라 가슴이 답답하다. 재미있게도 투니버스는 이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재…

  • 필요가 발명을 낳는다. 아이패드용 블로깅 앱 Blogsy

    사실 나는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블로그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꽤나 불편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우선 마크다운(Markdown)을 이용해서 포스트를 작성한 다음에 HTML로 변환해서 워드프레서 앱으로 변환해서 업로드 했다. 그런데 Appadvice에서 Blogsy라는 녀석을 알게 되었다. 이 녀석을 사용하면 내가 사용하는 워드프레스를 비롯해서 다양한 블로그에 글을 써서 올리는 것이 가능할 뿐 아니라 서식을 지정하는 것은…

  • 맥북프로(Macbook Pro)가 서비스 센터에 입고, 애플 서비스의 질에 대해..

    맥북프로(Macbook Pro; Mid 2010)이 다시 서비스 센터에 입고되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대신할 맥이 없다. 지난번에 대신 해주었던 Early 2006 Macbook은 Lion을 돌릴 수 없는 것은 둘째치고 설상가상으로 내가 실수로 액정을 망가뜨려서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일단 Echofon은 윈도우용이 있다 ㅠ.ㅠ Reeder나 Sparrow가 없어서 골치지만. 나머지는 iPad로 해결하는 수 밖에 없다. 근데 그때하고 지금하고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