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Dropbox)의 웹 인터페이스 변화

드롭박스의 웹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었다. 그 대강을 크게 보면

  1. 파일리스트의 일신과 마우스 우클릭을 통한 파일 조작 허용
  2. 드래그엔 드롭을 통한 파일 조작 허용
  3. 이미지, 동영상의 프리뷰
  4. 웹으로 드롭박스 내의 파일을 실시간 검색 가능
  5. 공유 폴더와 링크의 일목요연한 관리
  6. 이메일 뿐 아니라 페이스북 친구와 공유

등이 있다. 이상의 기능을 차근차근 그림으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1. 파일리스트의 일신과 마우스 우클릭을 통한 파일조작 허용을 살펴보면
    이렇게 파일 화면에서 이미지와 동영상의 섬네일이 보이도록 변경되었다. 또 파일의 종류가 표시되도록 바뀌었다.
    파일을 오른쪽으로 클릭하면 마치 데스크톱처럼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2.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을 이동할 수 있게 변하였다. Ctrl(맥에서는 Command)나 Shift와 함께 파일을 선택해서 여러개의 파일을 선택할 수 있게 변하였다.
  3. 이미지, 동영상의 프리뷰가 가능하게 되었다. 몇가지 잘 사용하는 이미지와 동영상 포맷은 플래시를 통하여 웹상에서 프리뷰가 가능하게 되었다.
    위는 이미지를 프리뷰 한 것이다. 라이트 박스 형식으로 이미지가 나온다.
    mkv나 mp4 형식의 동영상도 문제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4. 드롭박스 내의 파일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파일이름의 일부를 입력하는 즉시 그 글자가 포함된 파일을 검색하여 출력한다.

  5.   공유폴더와 링크를 일목 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도 공유폴더와 링크를 확인할 수는 있었지만 조금 깊숙히 있어서 확인하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보기 쉬운 위치에 있고 내용도 쉽게 알 수 있게 변하였다.

  6. 어쩌면 이게 상당히 중요한 변화중 하나인데, 페이스북과 연동되어 페이스북 친구를 초대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 기존까지는 이메일로만 공유를 요청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색창에 페이스북 친구의 이름을 일부 입력하는 것 만으로 페이스북 친구를 초대할 수 있다.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이렇게 나온 화면에서 빨간 박스로 강조한 부분의 Invite Facebook friends 를 누르면 페이스북 인증창이 나오고 로그인을 하면

    언제나처럼 다시 입력창이 나온다. 그럼 여기에 페이스북 친구의 이름을 입력하면 Invite via Facebook이 나온다.

    이는 기존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링 중역으로 뉴스피드와 검색 부분을 담당하던 Aditya Agarwal 와 Ruchi Sanghvi(Facebook Connect와 Platform을 담당한 최초의 여성 엔지니어) 등의 초기 페이스북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Cove 사(협업 플랫폼을 만들던)를 인수하면서(이는 Dropbox 사의 최초의 M&A이다) 최초로 생긴 변화로 특히 페이스북과 연관된 변화라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이상 대강 드롭박스의 웹 인터페이스의 변화를 간단히 설명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으로써 드롭박스의 개선은 기쁜 소식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것은 시작이라고 밝히고 있으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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