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September 30, 2011

  • Bowers & Wilkins P5 Mobile Hifi Headphones – “Concert for one”

    고성능의 스피커로 유명한 Bowers & Wilkins의 P5 헤드폰을 사용해보게 되었다. 맥북프로를 고치러 대화 컴퓨터에 갔다가 한 번 들어보고 괜찮다 싶어, 물건의 만듬새에 반해서 견물생심이라는 무서운 마수에 걸려들어서 애플스토어에서 50만 9천원이라는 값을 주고(무슨 이유인지 지금은 53만 9천원이다) 고심 끝에 질렀다. 299달러짜리가 50만원이라는 것이 좀 못미덥지만 EarSet $199이 36만원이니 뭐… 사실 음질은 대화컴퓨터에서 잘 확인하지 못했다. 후술하겠지만…

  • Kindle Fire는 대중적인 태블릿 수요를 충족시킨다?

    예의 아마존 태블릿, 킨들 파이어(Kindle Fire)는 예상대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아니, 예상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솔직히 nook color가 250달러대인것을 감안할때 200불 아래로 끊다니 쇼크였다. 아마 이 정도라면 ‘ebook리더에서 조금만 더’ 하면 살 수 있고, ‘태블릿으로는 이정도 밖에 안하다니! 가볍게~’라는 기분으로 살 수 있을 수준이다. 솔직히 말해서 킨들이 130불대에서 아이패드의 세컨드 디바이스로 구매하는 사람이…

  • MS-삼성 로열티 협상 보도에 대하여

    MS 삼성 로열티 협상 보도, 특히 YTN의 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흡사, 나당연합군을 결성해서 고구려(애플)이라도 치러 나가겠다는 모습을 보는 듯하다. 개중에서 가관의 점을 찍은건 이 기사(YTN)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이 필요했습니다. ‘윈도폰7’이라는 스마트폰 OS를 야심적으로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노키아와의 연합도 약발이 먹히지 않습니다. 애플의 독주를 막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삼성전자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중략) 확실한 건 이 과정에서 애플이 점차 고립될 것이라는…

  • 블랙베리의 허와 실

    어제 블랙베리에 대해서 한마디로 ‘까는 글’을 썼다. 하지만 나는 블랙베리에서 나름 매력을 느꼈다. 그러니까 두개 합쳐 150만원 가까이나 들여서(값 떨어지기 전에 샀으니까) 할부를 걸고 블랙베리를 질렀던것 아닐까. 조만간 이 기계의 할부금은 정리할 예정이다. 물론 내 성격상 기기를 매각하는 성격은 아니라 쓰거나 모셔두긴 할 것 같다. 언급하기 싫고 별로 쓰지도 않아서 변변히 언급할 만한 포스트가 없었던…